‘05. 1월중 중소제조업 체감경기 부진 지속

서울--(뉴스와이어)--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회장김용구:http://kfsb.or.kr)가 중소제조업 1,500개 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월중 중소기업경기전망조사 결과」에 따르면 ‘06년 1월 중소제조업 업황전망 건강도지수(SBHI)는 88.3으로 나타나 경기가 부진할 것으로 보이나, ’05. 1월중 업황전망 SBHI(75.1)보다는 약 10p 정도 높아, 새해 연초의 경기부진 정도는 올해 연초보다는 다소 완화될 것으로 전망됐다.

이는 소비심리 호전에도 불구하고 내수시장 협소성으로 인한 업체간 과당경쟁 등으로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전업종 중 17개 업종의 업황전망 SBHI가 기준치 미만을 기록

특히, 출판·인쇄및기록매체복제업(93.8)은 계절적 비수기에 따른 생산감소로, 자동차및트레일러(95.2)는 수요증가에도 불구하고 인력확보 곤란 등에 따른 생산활동 부진에 따라 업황악화를 전망

전자부품·영상·음향및통신(104.7)은 내수·수출 호전으로 인한 생산증가가 예상되어 전월대비 업황회복을 전망

경기변동 항목별로 보면 생산(91.6→89.9), 내수(87.5→87.5), 수출(89.4→90.1), 경상이익(83.2→83.0), 자금조달사정(84.8→84.4), 원자재조달사정(94.1→94.4) SBHI 등 항목은 대체로 전월 수준을 유지한 100 미만을 기록, 전월보다 악화 예상

한편, 2005년 12월중 중소제조업 업황실적 SBHI는 당초 전망치(88.5)에 미달하는 80.6을 기록했으며, 생산, 내수판매, 수출, 경상이익, 자금·원자재조달사정실적 SBHI도 기준치를 밑도는 등 경기부진이 지속된 것으로 나타남

‘05. 12월중 중소제조업의 경영상 애로요인으로는 내수부진(60.7%)과 업체간 과당경쟁(43.0%)이 주요 요인으로 나타난 가운데, 판매대금 회수지연(37.5%), 인건비 상승(35.0%) 등의 순으로 조사됨

최근 경기회복에 대한 소비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으나, 중소제조업의 내수부진(0.8%P) 애로비중은 전월대비 상승하는 등 지표상 소비회복과 체감경기 차이는 좁혀지지 않고 있음을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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