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QN명동 1월 12일 개관 확정

서울--(뉴스와이어)--개관 전부터 국내 최초 일본영화전용관 개관으로 많은 주목을 모으고 있는 ‘CQN명동’이 내년 1월 12일로 개관일을 확정하고 현재 막바지 개관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CQN명동은 개관에 앞서 프리비젼 엔터테인먼트와 프로그램 및 마케팅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해, 영화마케팅 및 프로그램 수급에 안정성을 더했다. 프리비젼 엔터테인먼트는 <몬스터> <도그빌> <냉정과 열정 사이> <몽상가들> 등 국내에서 예술성 높은 영화를 전문적으로 마케팅 해오고 있는 중견 영화사로, 씨네코아 및 코아아트홀에서 20여년간 프로그램을 운영해온 황인옥 씨가 대표를 맡고 있다.

CQN명동과 프리비젼 엔터테인먼트는 블록버스터급 상업영화 일색인 극장가에 다양하고 알찬 세계 여러 나라 영화들을 상영해, 할리우드 중심의 미국영화에 식상한 관객들의 요구에 부응하고 관객들에게 영화선택의 폭을 다양하게 제공할 예정이다.

90~140석 규모의 5개관으로 문을 여는 CQN명동은 일본영화사 ‘씨네콰논’이 직영하는 멀티플렉스로 명동 밀리오레 근처 ‘캣츠21’을 인수해 1월 12일 개관예정이다.

씨네콰논은 재일동포 이봉우씨가 운영하는 영화제작사로 ,<아무도 모른다>,<박치기>등 흥행과 비평 양쪽에서 성공을 거둔 영화들을 직접 제작해오고 있다. 뿐만 아니라 94년 <서편제>를 시작으로 <쉬리>, <공동경비구역 JSA>를 비롯, <오아시스>, <살인의 추억> <스캔들-조선남녀상열지사> 등 독특한 한국영화를 연달아 일본에서 개봉해오고 있는 중견 영화사이기도 하다.

씨네콰논 이봉우 대표는 “일본에서 한국영화는 어느 정도 궤도에 올랐다”며 “이제는 한국에 일본영화를 소개하는게 필요한 시점으로, 양국 영화교류에 힘쓰겠다”고 CQN명동 개관의 취지를 밝혔다.

5개관 중 1개관은 1년 내내 일본영화전용 상영관으로 운영되는 CQN명동은 감독전 등 일본의 옛 영화들에 대한 기획전뿐만 아니라, 일본의 최신영화들을 상시적으로 상영할 예정이다. 10회 부산영화제에서 관객들의 인기를 모은 배두나 주연의 <린다린다린다>, 오다기리 죠의 <박치기> (키네마준보 선정 2005년 베스트영화 1위) 등이 지금 현재 예정되어 있는 주요 라인업. 특히 그 동안 상업적인 논리에 밀려 상영이 힘들었던 세계 각국의 다양하고 알찬 영화들이 프리비젼 엔터테인먼트의 마케팅 및 프로그램을 통해 공급, 국내 극장가에 새로운 활력을 불러일으킬 전망이다.

웹사이트: http://www.j-meff.co.kr

연락처

CQN명동 개관 문의 : 774_9002
프리비젼 이은경 팀장 02-511-5461 전지영 대리 02-511-5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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