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일렉, 북한산 정상서 종무식 가져

서울--(뉴스와이어)--대우일렉(www.dwe.co.kr 대표 이승창)은 30일, 서울경인지역 직원 500여명이 모여 직원들의 단합과 2006년의 새로운 결의를 다지는 등반대회로 종무식을 대신했다.

국내/해외영업, 본사스텝, 기술 연구소, 디자인 연구소를 포함한 경인지역 근무자 512명은 30일, 마포본사를 출발하여 북한산 등반을 시작했고 찬바람을 뚫고 전직원이 정상에 모여 종무식을 가졌다.

대우일렉이 이렇게 대규모 등반행사로 종무식을 대신한 경우는 이번이 처음.

쌀쌀한 칼바람속에서 가슴에 힘찬도약을 다짐하는 문구를 달고 등반을 시작한 대우일렉 임직원은 한명의 낙오자도 없이 정상에서 2006년 새해에 대한 새로운 각오를 다졌다.

대우일렉 해외영업본부 장상중 대리는 “처음 출발할때는 날씨가 추웠고 얼어붙은 산길이 겁이 나기도 했는데, 조금 뒤처지는 동료를 도와가며 오르다 보니 온몸에 땀이 흘렀고, 정상에 서니 상쾌한 기분이 들었다”면서 “2006년 한해도 전직원이 힘을 모아 위기를 극복하고 최선을 다하면 반듯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란 확신이 들었다”고 말했다.

대우일렉 이승창 사장은 “굳이 힘들게 추운 겨울산을 올라 올 한해를 마무리하기로 한 것은, 다같이 힘을 모아 저 북한산을 넘듯이 우리가 처한 어려운 상황을 힘차게 극복하자는 의지를 다지기 위해서”라고 전하며 “2006년은 대우일렉이 오랜 시련의 시간을 끝내고 새로운 희망의 역사를 써 나가야하는 중요한 해인만큼 M&A의 성사를 위해, 그리고 이후의 미래를 위해 힘을 모아 한걸음 한걸음 다져나가기를”당부했다.

대우일렉은 지난달 초 우리투자증권 ABN암로 삼일회계법인 등 3개사가 참여한 컨소시엄을 매각 주간사로 선정,매각작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현재 이 컨소시엄이 대우일렉에 대한 실사를 진행 중이며 내년 중 매각이 가시화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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