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차세대 위치기반 서비스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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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코스피 017670
2004-04-13 00:00
서울--(뉴스와이어)--벡터맵 기반으로 단말기 상에서 지도의 확대, 축소, 회전 가능
도형정보로 변화된 상황 표현 가능, 비용절감 효과 기대
보행자전용길안내 서비스 통해 본격적인 개인 맞춤형 시대 기대


SK텔레콤이 차세대 위치기반 서비스로 평가받는 벡터맵 서비스를 한달간의 안정화 작업을 거친 끝에 14일부터 상용화함에 따라 본격적인 개인 맞춤형 서비스 시대를 열게 됐다.

벡터맵 서비스는 기지국이나 GPS로부터 특정장소의 도형정보만 다운받아 단말기 상에서 지도를 직접 그려서 표현하는 방식으로 한장의 사진처럼 완성된 지도를 다운받아 표시하는 기존의 위치기반 서비스 방식과는 달리 지도의 확대나 축소는 물론이고 회전이나 이동까지 가능한 서비스이다.

따라서 상황의 변화에 따라 매번 다운로드 받을 필요없이 이미 다운로드 받은 도형정보만 갖고도 변화된 상황을 표현할 수 있어 비용절감의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이와함께 의인화 된 아바타가 지도상에서 이동하며 위치를 확인해 줄 수도 있어 마치 이용자 본인이 직접 지도상에 있는 것 같은 생동감과 현장감도 느끼게 할 수 있다.

또 향후에는 벡터맵 위치기반 서비스를 통해 보행에 따라 실제 변화된 위치정보는 물론이고 현위치의 날씨, 백화점 세일정보, 주변 음식점 정보 등 보행자전용길안내 서비스까지 가능해져 본격적인 개인 맞춤형 시대를 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벡터맵 위치기반 서비스는 플랫폼 기반의 단말기(2002년 중반 이후 출시 단말기 대부분임)로 이용이 가능하며 셀 기반 단말기는 네이트 접속 →6. 친구찾기교통위치 → 친구찾기(상세지도보기)/ 테마지도, GPS 기반 단말기는 GPS on 접속 →친구찾기(상세지도보기)/ 지도(약도나라)에 접속하여 사용이 가능하다.

이용요금은 셀 기반의 경우 건당 50원, GPS 기반의 경우 건당 80원의 정보이용료가 부과된다.




SK텔레콤 개요
SK텔레콤은 국내 1위의 무선 통신 서비스회사이다. 유·무선 통신 인프라와 AI 및 ICT 경쟁력을 기반으로 고객에게 차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SK텔레콤은 유·무선 통신망을 고도화해 안정적인 통신 인프라를 구축하고, 구독·메타버스·Digital Infra 등 새로운 영역에서 혁신을 지속해 나가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skteleco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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