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와이어)--존경하는 300만 도민 여러분 !
그리고 2만 3천여 동료공직자 여러분 !

다사다난했던 을유년도 많은 보람과 아쉬움을 남긴 채 서서히 저물어 가고 있습니다.

금년 한 해 동안 우리 도정과 지역발전을 위하여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도민 여러분께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아울러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맡은 바 소임을 성실히 수행해 오신 동료 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 대해서도 위로와 격려를 함께 드리는 바입니다.

오늘 깊은 사명감을 가지고 맡은 바 업무에 헌신하신 공로로 영예로운 상을 받으신 수상자 여러분께도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도민 여러분!

금년 6월에 우리는, 민선자치 10년의 발자취를 되돌아 보았습니다.

지난 10년 동안 우리 경북도정은 괄목할 성장과 발전을 거듭해 왔으며, 도민들에게는 자신감과 긍지를 심어 주었습니다.

민선도정이 출범하면서,우리는『신경북 비전』이라는 경북발전의 이정표를 제시하고, 하나하나 중단 없이 실천해 왔습니다.

그 결과 지역총생산은 23조 5천억 원에서 56조 6천억 원으로 두 배 이상 성장하였습니다.

수출 또한 83억불에서 370억불로 네 배 이상 신장하는 큰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실업률은 1.9%로 전국에서 가장 낮아졌고,서민생활의 척도인 물가도 안정되어민간연구기관에서는 우리 경북이 경제고통지수가 낮은 ‘가장 살기 좋은 고장’이라는 평가를 하였습니다.

금년도 중앙정부의 각종 평가에서도어느 때 보다 많은 45개 부문에서 수상하여, 행정내부에서도 자치역량이 가장 앞서가는道로 인정을 받고 있습니다.

이러한 성장과 발전을 이루기까지에는 300만 도민의 뜨거운 성원과 협조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지난 10년 동안 변함없이 성원해주신 300만 도민 여러분과 오직 저를 믿고 열심히 일해 주었던 동료 공직자 여러분, 정말 고맙고 감사합니다.

도민 여러분 !
그리고 동료 공직자 여러분 !

금년 한 해도 우리에게는 많은 시련이 있었지만 도민의 지혜를 모아 더 큰 보람과 성과를 우리는 이루어 냈습니다.

300만 도민의 성원과 단합된 힘으로『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분시설』을 유치하는데 성공하였습니다.

이는 국가 주요 정책을 최초로 주민 투표로 결정했다는 의미도 있지만, 새로운 100년, 미래 경북 발전의 튼튼한 토대를 우리의 긍지와 자존심 그리고 단합된 힘으로 이루어 내었다는 것에 더 큰 의의가 있다 하겠습니다.

특별지원금 3,000억원의 지원과 함께 『양성자 가속기연구센터』, 『한국수력원자력 본사』 이전 등 사상 유래 없는 정부지원을 보장받게 되었습니다.

이는 울진~영덕~포항~경주를 잇는 세계적인 신에너지클러스터를 구축하고 권역별로 추진하는 IT, BT, NT 등 차세대 신 성장 동력산업이 더 한층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또한 정부의 균형발전 시책에 부응하여,지역발전을 선도할 공공기관이 유치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한 결과, 한국도로공사 등 13개의 기관을유치하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도내 20개 시군으로부터 유치신청을 받아 공정하고 객관적인 기준과 투명한 절차를 통해서 김천시를 혁신도시로 선정하게 되었습니다.

방폐장 유치와 함께 혁신도시 건설은 경북발전의 획기적인 전기가 될 것으로 확신합니다.

이와 더불어 경제 제일도정 추진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해 왔습니다.

중소기업은 지역경제의 버팀목입니다.

자금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기업에4천 4백억원을 지원하고, 첨단 신기술 보급과 해외마케팅에 주력하였습니다.

이러한 노력으로 금년도 수출은 370억불의 성과를 올렸고, 무역흑자는 150억불로서 전국 무역흑자의 65%를 우리 경상북도가 차지하는 등 명실상부한한국 경제의 견인차 역할을 하였습니다.

자치단체 최초로 유치한 국제기구 본부인 동북아자치단체연합 사무국을 개소하고,스페인의 까스띠야 레온주 등 9개 도시와 자매결연하여 글로벌 경제, 자치외교의 새 지평을 열었습니다.

WTO와 FTA 등 농업환경의 변화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촌을 살리는 일에도 지혜를 모았습니다.

『농업·농촌 종합대책』과 『농어업인의 삶의 질 향상 기본계획』을 수립하여 지역농정의 새로운 비전과 발전방향을 제시하였습니다.

고품질·친환경 첨단기술농업을 적극 육성하여 우리 농업의 국제경쟁력을 높여 나감으로써, 농수산물 분야에서만 1억 3천만 불을 수출하는 등 개방화 시대, 어려운 농촌경제에 새로운 활로를 개척하였습니다.

지역의 문화역량을 강화하고, 도민 체육진흥에 주력하여 경북의 위상을 크게 높였습니다.

캄보디아 수교 10주년 기념사업으로『앙코르-경주세계문화엑스포 2006』행사를 캄보디아에서 공동 개최키로 합의함으로써,경북의 우수한 문화를 전 세계에 알리고 문화엑스포의 세계적 브랜드화를 촉진해가고있습니다.

또한, 엑스포 상징건축물을 건립하는 등 경주세계 문화엑스포 행사장을 종합문화테마파크로 조성하여 경주의 새로운 문화관광명소로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최근에 불고 있는 건강에 대한 관심과 여가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명상 웰빙타운을 문경에 조성하고, 안동을 중심으로 한 유교문화권 개발 사업과 함께 고령에 대가야 역사테마공원을 조성하는 등테마형 관광자원 개발을 적극 추진하였습니다.

지난 제86회 전국체전은 우리 도민에게 또 하나의 큰 영광을 가져다 주었습니다.

’76년 이후 29년만에 종합 3위에 입상함으로써 경북인의 자긍심을 한층 드높였으며, 2006년 전국체전을 체전사상 처음으로 중소도시인 김천에 유치함으로써 경북체육 중흥의 새로운 계기를 마련하였습니다.

도민 누구나 소외되지 않고 사람과 자연이 더불어 사는 「그린-복지경북」을 실현하는데도 많은 노력을 하였습니다.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에게는 기초생활을 보장해 주고, 차상위 계층에 까지 보호를 확대하였습니다.

사회복지 전담인력을 증원하고, 각종 복지시설을 늘리는 등 복지인프라를 대폭 확충하였습니다.

본격적인 고령화 사회를 맞이하여 어르신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복지혜택을 더욱 늘리고, 여성의 사회참여와 지위향상에도 힘써 왔습니다.

포항에 동양 최대의 수목원을 조성하여사람과 자연이 더불어 살아가는 삶의 쉼터를 마련하였고, 자치단체 최초로 수목장림(樹木葬林)을 추진하여 장묘문화개선에도 노력하였습니다.

환경오염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환경기술개발센터」를 설립하는 등 도민의 쾌적한 생활환경조성에도 최선을 다했습니다.

동북아시대를 대비하여 사회간접시설을 확충하고 지역균형발전에도 힘써 왔습니다.

우리도와 강원·울산이 함께 「동해안 광역권 발전계획」을 수립하고, 정부의 지원을 약속받음으로써 U자형 국토개발을 가시화시켜 나가고 있습니다.

총 2조 150억원을 투자하여 도로·철도 등 교통망을 대폭 확충하고, 포항영일만 신항 건설을 본격 추진하여 동북아 물류중심 지역으로 발돋움할 기초를 튼튼히 다져 왔습니다.

경부고속철도 역세권 개발을 추진하고, 대구지하철의 경산지역 연장 협약을 체결하여 도민의 교통불편 해소와 함께 지역발전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였습니다.

안동에 바이오산업연구원을 개원하고, 울진에 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을 착공함으로써, 북부지역을 전통 유교문화와 함께 생명산업의 메카로 육성하여 지역간 균형발전을적극 도모해가고 있습니다.

이제는 행정도 경쟁입니다.

도정에 기업형 경영마인드를 도입하고,자치역량을 더욱 강화하였습니다.

도정의 생산성과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전국 최초로 총액인건비제를 실시하고,실국장 책임행정제를 도입하였습니다.

이러한 성과지향적인 경영도정을 추진함으로써지난 9월에는 「혁신 선도단체」로 선정되었습니다.

우리 경북이 지방의 혁신을 주도해 온 결과,엊그제 발표된 정부의 지방행정혁신평가에서는 전국 250개 자치단체 중에서 「최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되어 대통령표창과 함께 상사업비 30억원을받게 되었습니다.

한편, 한국 근대화의 정신적 모태인 새마을 운동을 베트남에 수출하여 세계적인 국민정신 운동으로 승화시키는 발판도 마련하였습니다.

일본의 역사도발에도 단호히 대처하였습니다.

연초 시마네현의 독도영유권 주장에 맞서 『독도지킴이』팀을 발족하고, 『독도의 달 조례』를 제정하는 등 지방정부차원의 독도영유권 보존과 실효적 지배를 더욱 강화하였습니다.

이와 같은 보람과 성과는300만 도민의 변함없는 성원과,동료공직자 여러분의 땀의 결실이라고 생각합니다.

다시 한번 여러분의 노고를 치하하면서 ‘정말 고맙고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300만 도민 여러분 !
그리고 동료공직자 여러분 !

시련과 영광, 아쉬움과 보람을 안겨 주었던 을유년도 이제 몇 시간 후면 역사의 뒤안길로 접어듭니다.

민선자치 10년의 성과를 토대로 하여새해에는 꿈과 희망의 나래를 함께 펴고새로운 10년, 미래 100년의 도정을 힘차게 열어 나갑시다.

꿈과 희망은 미래를 창조하는 원동력이자보다 나은 내일을 향해 나아가는 나침반입니다.

우리 경북이 간직한 탁월한 문화적 역량과 아름다운 자연환경, 그리고 우수한 인력 등발전 잠재력을 더욱 극대화하고,기업과 대학, 도시와 농어촌 등 300만 도민의 모든 역량을 총 결집하여 경북이 다시 한번 도약하는 희망찬 병술년이 되기를 간절히 기대합니다.

그동안 보내주신 변함없는 성원에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새해에는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늘 가득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2005년 12월 30일
경상북도지사 李 義 根

경상북도청 개요
경상북도청은 272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06년 7월부터 시민의 선거를 통해 당선된 김관용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도청이전 신도시 명품화 프로젝트, 한반도 역사·문화산업 네트워크 구축, 동해안 원자력 클러스터 조성, FTA대응 농어업 경쟁력 강화, 백두대간·낙동정맥 힐링벨트 조성, IT 융복합 신산업벨트 조성, 초광역 SOC 도로·철도망 구축, 동해안 첨단과학 그린에너지 거점 조성, UN과 함께하는 새마을운동 세계화, 민족의 섬 울릉도·독도를 2014년 10대 전략 프로젝트로 삼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gyeongbuk.go.kr

연락처

경상북도청 공보실 도병우 053-950-20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