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 이해두 교수, 동북아자치단체연합 사무총장에 임명

대구--(뉴스와이어)--경상북도는 동북아시아자치단체연합(NEAR) 사무국 사무총장에 대구대 이해두 교수를 영입하였다고 밝혔다

신임 사무총장은 2006.1.1자로 취임하여 공식업무를 시작하게되며 그동안 김용대 경북도 행정부지사가 사무총장직을 겸직해 왔다

동북아시아자치단체연합(NEAR)은 경북도가 다가오는 동북아시대를 주도해 나가기 위하여 지난 96년 경주에서 한·중·일·러 등 4개국 29개 단체가 참석한 가운데 창설하였으며 그동안 경제통상, 문화, 방재, 환경, 방재, 변경협력 등 다방면의 교류활동을 추진해온 결과 몽골과 북한이 추가로 참여하여 회원단체가 40개로 확대되어 10년의 짧은 기간에도 불구하고 동북아시아 지역을 대표하는 지방간 국제기구로 자리 잡았다.

한편, 2005.5월에 포항에 설치된 NEAR 사무국은 지난 2004년 흑룡강성 총회에서 경북도 설치가 결정되었으며 그동안 사무국은 언어권별 전문인력 채용, 직제 등 내부규정 마련, 뉴스레터 발간 등 대내외 홍보 강화, 각종 자료수집·정리, 홈페이지 제작 등 내부적으로 조직 형성 및 운영체제를 완료하고 지난 11월말 부산에서 개최된 “제5차 NEAR 실무위원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등 국제기구의 본부로서의 본격적 활동을 시작하였다.

신임 이해두 사무총장은 경북대에서 정치학 박사를 취득 후 미국 버클리대와 일본의 법정대 등에서 객원 교수를 지내 국제 연구 경력이 풍부하며 특히, '96년 경주에서 열린 NEAR 창설 총회에서 회의를 주재한 경험이 있어 누구보다도 NEAR를 잘 알고 있는 전문가이다.

한편, 신임 이해두 사무총장은 회원단체 직원을 파견받아 회원단체간 결속력을 높이고 명실 상부한 국제기구로서의 사무국으로 자리매김하고 NEAR 공식홈페이지인 경제통상네트워크를 체계적으로 보완 정비하여 회원단체 및 일반인들의 관심과 참여도를 높이며 25% 수준에 그치고 있는 회원자치단체 가입률을 높이기위하여 헌장상의 연합회원범위에 해당하는 6개국을 대상으로 신규회원 희망단체 발굴 가입을 유도하고 동북아 교류협력의 중심거점 역할을 수행할 가칭 동북아센터를 건립을 위하여 경상북도 및 중앙정부와 긴밀히 협의하겠다고 취임 포부를 밝혔다.

신임 사무총장 약력

이 해 두(李海斗)
○ ‘40. 10. 26 (65세), 칠곡 출생
○ 現 대구대학교 사범대학 일반사회과 교수

학 력
○ 1956 ~ 1959 경북고등학교
○ 1959 ~ 1964 경북대학교 법학과
○ 1973 ~ 1984 경북대학교 대학원 정치학과(정치학 박사)

주요경력
○ 1964 ~ 1973 대구매일신문 기자, 논설위원
○ 1975 ~ 대구대 사범대학 사회과 교수, 학장
○ 1975 ~ 1980 미국 캘리포니아주 버클리대 객원연구교수
○ 1985 ~ 1987 일본 法政大 객원교수
○ 1990 ~ 1991 한국정치학회 대구경북지회 지회장
○ 1991 ~ 1993 정치사회발전연구회 회장
○ 1993 ~ 1999 언론중재위원회 위원
○ 1995 ~ 경북국제화추진위원, 경북도 21C발전위원회 위원
○ 1998 ~ 사단법인 경북새천년 포럼위원장
○ 2000 ~ 경주세계문화 EXPO 이사

경상북도청 개요
경상북도청은 272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06년 7월부터 시민의 선거를 통해 당선된 김관용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도청이전 신도시 명품화 프로젝트, 한반도 역사·문화산업 네트워크 구축, 동해안 원자력 클러스터 조성, FTA대응 농어업 경쟁력 강화, 백두대간·낙동정맥 힐링벨트 조성, IT 융복합 신산업벨트 조성, 초광역 SOC 도로·철도망 구축, 동해안 첨단과학 그린에너지 거점 조성, UN과 함께하는 새마을운동 세계화, 민족의 섬 울릉도·독도를 2014년 10대 전략 프로젝트로 삼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gyeongbuk.go.kr

연락처

동북아시아지역자치단체연합사무국 이상철 054)223-2315
경상북도청 공보실 도병우 053-950-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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