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과 그룹사 최고 경영진 분석, 이공계, 지방대는 찬밥 신세

서울--(뉴스와이어)--◎ 2004년 10월 4일 국회 산업자원위원회 한국전력공사 국정감사에서 김용갑 위원은 한전과 그룹사 경영진에 대해 출신학교 및 전공별로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고,“서울대 편중, 이공계와 지방대 홀대”라고 지적하였습니다.
※ 분석대상 : 한전과 그룹사의 비상임이사 이상급 경영진 전원

◎ 김위원이 분석한 자료는 다음과 같습니다.
- 한전 본사 최고 경영진 16명
서울대 10명(62.5%) / 지방대 2명 (12.5%) / 이공계 3명 (18.8%)
- 한전 및 그룹사 전체 89명
서울대 37명 (41.6%) / 지방대 13명 (14.6%) / 이공계 28명 (31.5%)

◎ 김위원은 “우리나라 이공계 졸업생 비율이 41%로 세계 1위인 현실인데도, 엔지니어들의 회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한전에서 오히려 이렇게 이공계 를 찬밥 취급하는 것은 분명히 문제가 있는 것”이라고 지적하고, “이미 우리나라의 많은 기업들에서 이공계 출신 엔지니어들이 경영 일선에 다수 참여하고 있는 현실을 감안할 때, 제도적인 뒷받침이 필요할 것”이라고 주장하였습니다.

◎ 또한 김위원은 발전자회사 및 그룹사의 감사진 9명 중 무려 6명이 낙하산 인사라는 점을 지적하면서,“이래서야 무슨 감사 업무가 제대로 되겠는가, 인사 청탁하면 패가망신시킨다던 노무현대통령의 호언장담은 어디로 간 것 인지 한심하기만 하다”고 비판하였습니다.


◎ 한전 및 자회사 경영진 서울대 출신 인원 및 비율

한전 본사 : 10/16 (62.5%)
사장 1/1 감사 1/1 부사장 1/1 상임이사 2/5 비상임이사 5/8

발전 5개사 : 18/40 (45%)
사장 3/5 감사 1/5 상임이사 2/10 비상임이사 12/20

그룹 4개사 : 9/33 (27.3%)
사장 1/4 감사 1/4 상임이사 3/8 비상임이사 4/17

전체 : 37/89 (41.6%)
사장 : 5/10 (50%)
감사 : 3/10 (30%)
상임이사 : 8/24 (30.4%)
비상임이사 : 21/45 (46.7%)

※ 한전 본사 및 자회사 임원진 가운데 지방대 출신 13명으로 전체의 14.6%에 불과


◎ 한전 및 자회사 경영진 이공계 출신 인원 및 비율

한전 본사 : 3/16 (18.8%)
사장 0/1 감사 0/1 부사장 1/1 상임이사 2/5 비상임이사 0/8

발전 5개사 : 10/40 (25%)
사장 2/5 감사 2/5 상임이사 5/10 비상임이사 1/20

그룹 4개사 : 15/33 (45.5%)
사장 1/4 감사 1/4 상임이사 6/8 비상임이사 7/17

전체 : 28/89 (31.5%)
사장 : 3/10 (30%)
감사 : 3/10 (30%)
상임이사 : 14/24 (58.3%)
비상임이사 : 8/45 (17.8%)

웹사이트: http://www.ykk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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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갑의원실 : 02-788-2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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