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동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올 한 해 동안 지방화 시대를 주도하는 지역혁신과 분권은 물론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도시, 기업인이 존경받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 만들기에 헌신적으로 노력해 준 1만여 시 산하 공무원들의 노고를 높이 치하 드립니다.
그리고 각 분야에서 남다른 노력과 헌신적인 봉사로 오늘 정부 포상과 표창을 받으신 수상자 여러분께도 진심으로 축하를 드립니다. 아울러 활력이 넘치는 직장분위기 조성과 아름다운 멜로디가 흐르는 음악 도시 만들기에 앞장서 오면서 바쁜 업무에도 불구하고 틈틈이 연습하여 아름다운 노래를 들려 준 시청합창단 여러분께도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올 한 해를 돌이켜 보면, 유래 없는 고유가의 지속과 내수부진으로 인한 경기둔화, 지역과 계층·세대간의 갈등이 고조되는 등 사회전반에 걸친 양극화의 심화로 사회·경제적으로 어려움이 많았던 해였습니다.
이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우리 시는 2011세계육상선수권대회 대구유치를 위한 대구국제육상경기대회 개최, 행정혁신박람회와 APEC중소기업장관회의 및 소방방재안전EXPO 등 국제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많은 결실을 거두었습니다.
또한 254만 시민의 결집된 역량과 열정을 바탕으로 더 나은 지역의 미래를 위해 설정한 2대 전략과 5대 프로젝트의 내실있는 추진과 시정의 최우선 과제인 “도시경쟁력 강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과학기술 혁신역량 강화, 전통주력산업과 신산업의 육성, 교통인프라 확충 등에 전심전력을 다해 온 뜻 깊은 해였습니다. 특히 금년은 수요자 중심의 기업지원과 산업 인프라의 확충 등 「기업하기 좋은 도시」구현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친기업 마인드 함양을 위한 제도적인 기반도 마련했습니다.
“기업이 살아야 대구가 삽니다”라는 프로젝트 추진과 전국 최초로 우수기업에 대한 무담보 특별신용보증제 실시, 맞춤형 인력양성, 국내외 마케팅 지원으로 기업경영의 애로사항을 적극 해소 해 왔습니다.
그리고 협력적인 노사관계 구축과 산업용지 적기공급으로 투자유치 활성화를 도모하고, (주)디보스, 희성전자 등 28개의 역외기업 유치와 역동적인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도시브랜드를 ‘Colorful DAEGU'로 정해 도시브랜드 가치 제고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였습니다.
또한 대구문화의 정체성 확립과 문화예술단체의 창작활동 지원, 아름다운 멜로디가 흐르는 음악도시 조성과「1% 나눔운동」을 범 시민운동으로 전개하여 지역사랑운동으로 승화시켜 왔습니다.
게임과 모바일 콘텐츠 및 디자인 산업으로 특화된 문화산업 클러스터를 성공적으로 조성하고 지역대학과의 MOU를 체결하는 등 문화산업의 중심도시로서의 발판을 마련하였고, 과학기술 R&D기반 구축과 모바일·생물·나노센터와 한방산업지원센터 등 IT·BT·NT 분야별 기술혁신 거점 확충과 전략분야의 기초·응용연구를 위한 대학연구 센터 지원과 산·학 협력중심대학 육성사업 등을 통해 신산업 창출 기반도 마련하였습니다.
국제전문자문전시회의 유치와 성공적인 개최로 국제회의 도시로 지정되면서 전시컨벤션산업의 발전기반을 마련하였으며, 컨텍센터와 지역암센터 유치 등 대도시형 서비스산업도 중점 육성하였습니다.
또한 금년을 “대중교통혁신 원년”으로 설정하고 시내버스 준공영제 도입을 위한 대중교통체계 개편 추진, 버스운행 관리시스템 구축, 공영차고지와 환승정류장 조성 등 대중교통운행기반을 마련하였습니다.
오랫동안 시민들의 불편을 초래하였던, 대구의 동서를 잇는 지하철 2호선의 개통과 경산구간 연장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는 등 편리하고 안전한 인간 중심의 획기적인 대중교통체계 혁신을 추진하였습니다. 더불어 저소득 시민의 생활보장과 취약계층 복지수혜 확대를 통한 복지사각지대 해소로 사회안전망 구축을 강화하고, 기초생활 수급자와 취약계층의 자활자립능력을 제고하여 왔으며, 급속도로 진행되고 있는 저 출산과 고령화 사회를 대비하기 위한 담당부서 신설 추진과 관련시책을 발굴·추진하는 한편, 노인요양시설 29개소를 확충하였습니다.
Solar City 대구 에너지 50년 계획과 환경보존 중기종합계획 등 대기 및 수질환경관리를 강화하고, 시민이 만족하는 고품질 물 관리시책 추진과 재해·재난 취약요인 해소로 안전하고 쾌적한 살기 좋은 녹색환경도시를 조성해 왔습니다.
전국 최초로 시민사회단체와 공동으로 「부패방지 시민센터」를 개소하여 “지역투명사회협약”을 체결하고, 민·관 공동 “행정혁신기획단 운영”과 시민중심의 혁신과제를 발굴시행 하는 등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와 책임을 공유하는 Governance적 정책집행으로 시정의 투명성 확보와 시민 만족도를 높여 왔습니다.
특히 혁신 성공모델 창출과 혁신문화 확산을 위한 제2회 대한민국지역혁신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였으며, 전국 최초 “정책품질관리제 시행”과 “성과관리시스템 구축” 등 행정의 전문성과 생산성 강화로 시정의 내부혁신 역량을 강화해 왔습니다.
또한 공공기관 이전지를 동구 신서동으로 선정하는 등 지역혁신 발전과 파급효과 극대화 방안을 마련하였으며, 지방대학 혁신역량강화사업 추진과 지역인적자원개발지원센터 운영 등 지역대학 육성과 인적자원 개발에도 노력해 왔습니다.
시 산하 공무원 여러분!
이처럼 올 한 해 동안 각자 맡은 직무에 심혈을 기울여 많은 일을 하였습니다. 우리는 지난 몇 년 동안 많은 국제행사들을 성공적으로 치러내면서, 무한한 가능성과 새로운 희망을 확인하고 자신감을 얻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우리 모두는 대구시민으로서의 긍지와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묵은 해를 보내고, 새해를 설계해 나가야 할 기점에 서 있습니다.
내년은 민선3기 자치시정의 성공적인 마무리와 새롭게 도약하는 민선4기 자치시정을 열어가야 하는 첫 해입니다. 그 동안 잘 가꾸어 온 지역혁신발전의 토대를 공고히 하면서, 도덕성을 바탕으로 한 시민통합을 이루면서 성숙한 시민사회를 만들어가야 합니다.
“기업하기 좋은 도시 만들기” 시책의 지속적인 추진과 국토 동남권의 중추적인 관리기능을 강화하면서, 과학기술과 문화예술 중심도시로 도약하는데 시정의 역량을 집중시켜야 할 것입니다. 무엇보다도, 254만 시민의 결집된 역량과 그 동안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2011세계육상선수권대회」의 성공적인 유치에 최선을 다해야 할 것입니다.
묵묵히 지역발전을 위해 땀 흘려 일해 온 여러분의 노고에 대해 다시 한번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 짧은 기간이지만 연말연시 가족과 즐겁게 보내고, 병술년 새해에는 더욱 건강하고 활기찬 모습으로 만나게 되길 바랍니다.
올 한 해 동안 정말 수고가 많았습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2005. 12. 30
대구광역시장 조 해 녕
대구광역시청 개요
대구광역시청은 26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권영진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다. 권영진 시장은 시민행복과 창조대구를 이루기 위해 대구광역시를 창조경제의 선도도시, 문화융성도시, 안전복지도시, 녹색환경도시, 소통협치도시로 만들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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