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와이어)--존경하는 254만 시민 여러분! 그리고 1만여 공무원 여러분! 희망의 2006년, 병술년(丙戌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저는 먼저, 올 한해 우리 모두가 축복받고 국가적으로나 지역적으로 힘차게 도약할 수 있는 뜻 깊은 한 해가 되기를 간절히 바라면서 시민 여러분 모두가 뜻한 바를 이루시고 가정과 직장마다 행복과 사랑이 가득하시기를 충심으로 기원 드립니다.

아울러, 지난 한 해 동안 여러 분야에서 열심히 일해 오시면서 시정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254만 시민여러분, 그리고 각자 맡은 바 소임을 다해 주신 공무원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돌이켜 보면, 지난 한해는 사회적, 경제적으로 어려움과 아쉬움이 많았던 한 해였다고 생각합니다. 유가급등과 내수부진, 그리고 사회전반에 걸친 양극화의 심화에 따른 국가와 지역경제의 어려움으로 체감경기가 악화되었을 뿐만 아니라 갈등조정과 사회통합기능의 미흡으로 인한 지역과 계층, 세대간의 갈등과 불신, 대립의 심화와 수도권 규제완화조치로 인해 지역에 위기가 고조되는 등 우리 모두가 걱정하고 안타까워했던 한 해였습니다.

이러한 여건 속에서도, 더 나은 지역의 미래를 위해 도시비전을 「21세기 세계로 열린 동남의 수도」로 설정하고 비전 실현을 위한 발전전략을 구체화 한 2대 전략과 5대 프로젝트를 내실 있게 추진하였으며 지역의 오랜 숙원이었던 지하철 2호선과 대구선 철도이설구간의 역사적인 개통 「2011 세계 육상선수권 대회」유치를 위한 대구국제육상경기대회와 APEC 중소기업 장관회의 등 대규모 국제행사를 우리 시민들의 역량과 열정을 바탕으로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등 많은 결실도 거두었다고 자부합니다.

국가와 지역간의 경쟁이 심화되는 시대적 상황 속에서 「제2회 대한민국 지역혁신박람회」를 개최하고, 행정혁신 과제를 발굴하여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등 부단한 혁신노력을 전개하는 한편, 대구테크노폴리스 조성을 위해 타당성조사를 완료하고설계용역을 발주하는 등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였으며 대구경북과학기술연구원(DGIST)은 입지를 현풍으로 확정하고,국가R&D과제를 수행함으로써 대구가 명실상부한 동남권의 R&D허브로 도약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해 나아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역의 성장잠재력과 강점을 바탕으로 미래 신성장동력 창출을 위해 전자·정보통신산업(IT)과 생물·한방산업(BT), 나노산업(NT)을 적극 육성하고 연구개발·인력양성·기업지원 사업에 중점을 둔 2단계 밀라노프로젝트와 메카트로닉스부품 산업화 사업의 내실 있는 추진으로, 지역의 전통 주력산업인 섬유산업과 기계·금속산업의 고부가가치화를 도모하였습니다.

「기업하기 좋은 도시 대구」를 건설하기 위하여 전국 최초로 시가 보증하는 ‘우수기업 특별신용보증제’ 등 자금지원과 산·학·관의 공동협력으로 맞춤형 인력양성 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기업인이 존경받는 분위기와 시민들의 친기업 마인드 함양을 위한 조례제정 등 제도적 기반도 마련하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해 성서4차와 달성2차 산업단지, 舊 삼성상용차 부지의 성공적인 분양으로, 많은 역외 첨단기업을 유치하여 지역경제에 소중한 희망을 키워 나아가고 있으며 아울러, 근로자들의 다각적인 사기진작 시책을 추진하고 노·사·정 합의를 바탕으로 한 일자리 창출노력 등 노사정협의회의 내실 있는 운영으로 다른 어느 지역보다도 산업평화를 정착시켰습니다.

또한, 문화예술 중심도시를 건설하기 위해 ‘대구문화중장기발전계획’을 수립하고, 문화인물 현창사업 등 지역정체성 정립에 노력하였으며 성공적인 문화산업클러스터의 조성과 e-Sports축제를 개최하여 지역발전의 ‘블루오션’으로 문화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기틀을 마련하였습니다.

특히, 지난해에는 우리 대구가 젊고 희망차고 다양하면서 역동적인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도시브랜드를 ‘Colorful DAEGU’로 정하고 대구를 상징하고 브랜드화 할 수 있는 시민참여형 축제로 「Colorful DAEGU Festival」을 개최하는 등, 도시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많은 정성을 쏟았습니다. 그리고 ‘비즈니스서비스산업 육성계획’ 수립을 추진하고 국제 전문전시회의 유치와 성공적인 개최 등으로 정부로부터 ‘국제회의도시’로 지정되어 전시·컨벤션산업의 발전기반을 마련하였으며, 또한, 컨택센터와 지역 암센터를 유치하는 등
대도시형 서비스산업을 중점 육성하여 왔습니다.

살기좋은 건강한 공동체를 만들어 나아가기 위해서 ‘1% 나눔운동’을 범시민운동으로 전개하여 참여와 나눔의 자원봉사활동을 활성화 하고 시민들의 정서순화와 올바른 품성을 키우기 위해 ‘아름다운 멜로디가 흐르는 음악도시’ 조성을 추진하는 등 ‘따뜻한 도시 만들기’에 많은 노력을 전개하였으며 고령화사회를 맞이하여 노인의 일자리 창출 등 건강한 노후생활보장을 위한 정책의 개발·추진과 여성과 가족정책 전문연구기관을 설립·운영하는 등 건전한 가정 만들기에도 노력하였습니다.

또한, 대구권 광역고속도로망과 도시외곽도로망의 구축, 시가지 도로건설등 교통인프라 확충에도 힘쓰는 한편, 지하철 1·2호선과 연계한 시내버스의 운영체계개편과 버스운행관리시스템(BMS)구축을 추진하는 등 시민중심의 대중교통 혁신에 심혈을 기울여 왔습니다.

그 동안 솔라시티(Solar City)프로젝트의 추진 등 지속가능 발전을 위한 환경시책의 추진으로 신천과 금호강 일원에 수달이 서식하게 되는 등 명실상부한 살기 좋은 생태 환경도시로 거듭나고 있으며 재해·재난 취약요인 해소를 위해 ‘치수방재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재해위험지구의 정비 및 월성배수펌프장 기능보강 등 재해예방시설을 확충하여 도시의 안전성 제고에도 노력하였습니다.

존경하는 254만 시민여러분과 공무원 여러분!
지금은 개방화와 세방화(Glocalization), 정보화에 따른 무한경쟁이 가속화 되고 있고, 혁신(Innovation)이 생존의 필수조건으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지역이 경쟁의 단위가 된 지금,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지 못하는 지역은 역사에서 도태되고 말 것입니다.

새해에도 변화의 물결은 더욱 거세질 것이며, 이러한 가운데 사회적 갈등과 혼란, 불신, 집단이기주의는 우리의 전진을 가로 막는 장애가 될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모든 어려움을 극복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희망의 씨앗을 뿌리고, 키워 나아가야 합니다.

우리 대구가 ‘기업과 사람이 모여드는,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도시’ ‘국토 동남권의 중심도시로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희망의 도시’가 되기 위해서는 사람과 조직간의 네트워킹을 활성화하고 신지식의 창출과 확산을 촉진시켜 나아감은 물론, 시민 모두가 신뢰를 바탕으로 하나로 뭉치면서 지역혁신 주체로서 역량과 지혜를 결집하여 스스로의 미래를 설계하고,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책임을 공유하는 성숙한 사회를 이루어 나아가야 합니다.

올 한해, 저와 1만여 시공무원들은 부패 없는 투명행정의 바탕위에서 생산성과 전문성 강화를 위한 각고의 노력을 경주하면서 시민과 함께 지역의 밝은 미래를 열어 나아가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최근, 지역의 산업구조 개편 추세와 노·사간 상생의 협력적 분위기 태동은 ‘희망 대구’의 푸른 신호등입니다.

금년도에는 지역사회의 통합과 합의를 바탕으로 시내버스 준공영제 시행으로 ‘대중교통혁신을 실천’하고, ‘노사간 무분규 실천’으로 산업평화를 정착시키면서 「2011세계육상선수권대회」유치를 통한 대구의 국제화 기반을 획기적으로 마련하고, 그 동안 추진해 온 ‘기업하기 편한 대구건설’을 위한 시책의 지속적인 실천과 국토 동남권의 수도로서의 중추관리기능을 강화함으로써 도시 경쟁력을 한 단계 높이는데 최우선적으로 시정의 역량을 결집시켜 나아가겠습니다.

저는, 오늘 이러한 과제에 대한 성과를 거두기 위해 2006년 신년벽두에 새로운 각오와 함께, 올해 시정의 주요시책을 말씀드리면서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력을 부탁드리고자 합니다.

첫째, 미래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과학기술 기반을 구축하겠습니다.

먼저, 과학기술인프라 구축과 기술혁신 클러스터를 창출하여 동남권 R&D 허브도시로의 기반을 하나하나 구축해 나아가겠습니다. 연구와 산업, 주거, 교육, 레저 등이 조화된 ‘대구테크노폴리스’ 조성은 우리 대구의 미래입니다. 올해에는 테크노폴리스 조성을 위한 개발계획 수립과 조사·설계 및 지구지정을 추진하며, 국토 동남권의 R&D지원과 연구개발의 산업화를 위하여 설립된 ‘대구경북과학기술연구원(DGIST)’은 국가 R&D사업의 참여를 통해 지역전략산업과 연계한 차세대 디지털섬유와 신성장 IT기술개발에 주력하고 멀티미디어기술지원센터와 전략소재연구지원센터,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대구센터 등 R&D핵심기관의 유치·설립을 추진하겠습니다. 지역 과학기술진흥종합계획의 내실 있는 추진과 과학기술진흥조례 제정 등으로 효율적인 과학기술 정책·기획시스템을 확립함은 물론, 산·학·연·관이 참여하여 과학기술정책을 연구하는 Focus Group운영과 과학기술정보유통체제 구축 등으로 과학기술혁신 역량을 제고하고, 지역기술혁신센터 지원과 모바일테크노빌딩 건립으로 선진형 산·학·연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기술혁신형 중소·벤처기업을 육성해 나아가겠습니다.

또한, 신기술산업지원센터를 설립하여 신기술 개발을 위한 연구개발사업의 효율적인 추진과 R&D성과 확산을 위한 R&BD체제를 구축하고, 한방산업진흥원 설립 등 한방산업육성계획을 추진하여 한방의 과학화와 산업화를 도모하는 한편, 유비쿼터스시대에 성장가능성이 가장 큰 모바일 단말, 디스플레이, 임베디드 부문을 기반으로 지역 IT산업을 특화·육성하고, 생물산업과 바이오 의료산업을 미래의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하는 등, IT·BT·NT기술의 융합(Fusion)을 중심으로
지역산업의 구조고도화를 추진하겠습니다. 아울러, 과학기술인력 양성 지원을 확대하고, 과학기술문화 확산으로 과학기술 중심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추어 나아가는데 노력하겠습니다.

둘째, 노사간 협력체제 정착 등 기업하기 좋은 도시조성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 하겠습니다.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구현하기 위해 산업현장 방문을 통한 기업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지역중소기업에 취약한 연구개발과 마케팅을 지원하면서 창업 및 경쟁력 강화 자금과 성장유망기업의 특별신용보증 지원을 확대하겠습니다. 특히, 올해는 ‘노사 무분규 정착’을 위해 노·사·정 합의를 통한 산업평화 구축에 노력하고, 건전한 노동조합 육성과 근로자들의 사기진작에도 더욱 힘쓰겠습니다.

아울러, 공직자에 대한 친기업 마인드 향상은 물론, 기업인이존경받고,기업이사랑받는 「지역기업사랑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여 ‘기업하기 편한 대구’건설에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달성2차산업단지 조성과 舊 삼성상용차부지 재개발, 세천지방산업단지 개발계획수립을 차질 없이 추진하여 산업용지를 적기에 공급하고, 분양가 차액보조등 다양한 투자유치 인센티브를 확대하여, 국내·외 첨단기업을 적극적으로 유치하는 한편, 성서4차산업단지, 舊삼성상용차 부지내 유치한 첨단기업들에게 One Stop Service 제공으로 조기입주를 지원함으로써 지역산업 구조를 다변화하고 앞으로, 달성(1·2차)·성서(1·2·3·4차)·검단 등 산업단지를 R&D와 생산을 연계한 혁신클러스터로 바꾸어 나아가고 기존 노후 산업단지를 리모델링하여 첨단기술 집약형 클러스터로 재구조화를 추진하여 나아가겠습니다.

섬유·기계·금속산업의 고부가가치화를 통해 지역 전통주력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겠습니다. 섬유·패션산업의 고부가가치화를 위해 연구개발과 인력양성, 기업지원사업에 중점을 둔 2단계 밀라노 프로젝트를 내실 있게 추진하고 패션·어패럴밸리 조성은 민간의 창의력을 활용하고 자본을 유치하는 등 보다 현실적인 개발방법으로 변경하여 추진하면서 섬유관련 연구기관의 네트워킹을 강화하고, 섬유박람회(PID)등 다양한 국제전시·박람회를 개최하여 정보교류와 글로벌 마케팅을 중점 지원하겠습니다.

기계·금속산업은 메카트로닉스부품산업화 사업을 통해 전자·정보(IT)기술과의 융합(Fusion)으로 고부가가치형 메카트로닉스(MT)산업으로 전환하여 품질과 생산성 향상 등 경쟁력을 확보하는 한편, 지역디자인센터(RDC)와 안경산업종합지원센터 설립, ‘패션주얼리 특구’의 체계적인 개발 등 지역 특화산업 육성에도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성장과 고용창출의 새로운 동력인 대도시형 서비스산업의 성장기반을 마련하겠습니다. 비즈니스 서비스산업 육성계획을 수립하고 지역 전략산업분야의 경영컨설팅을 실시하여 비즈니스 서비스산업의 수요를 확대하면서, 대구전시컨벤션센터(EXCO)를 중심으로 국제정보디스플레이 전시회 및 학술대회(IMID)와 국제 방사광가속기회의 등 국제적인 전시·컨벤션의 개발과 유치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전시컨벤션호텔 건립 등 기반시설을 확충하여 전시·컨벤션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하는 한편, 국제 컨택센터컨퍼런스 개최 및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컨택센터 유치확대를 통해 컨택산업의 선도 도시로 성장해 나아가겠습니다.

또한, 지역의 우수한 의료인력과 기술, 그리고 잘 갖춰진 의료인프라를 바탕으로 선진형 의료보건체계를 구축하고 국제적 경쟁력을 갖춘 지역 암센터와 임상시험센터, 만성질환 등 특수질환 전문치료센터를 설립하고 지역 보건의료산업의 발전방안을 마련하는 등 특성화된 병원산업을 육성하겠습니다.

21세기 세계로 열린 국제도시로의 성장을 위해 국제화 기반을 마련하겠습니다. 해외 자매·우호협력도시와 교류협력을 강화하고, 외국인학교설립과 영어마을조성을 본격적으로 추진하여 국제화 인프라를 구축하면서, 외국인 근로자와 유학생 등 지역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에게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함으로써 외국인들이 생활하기 편하고 투자하기 좋은 글로벌 수준의 환경 조성에도 노력하겠습니다.

셋째, 시민의 창의성 개발과 대구의 정체성을 살린 매력있는 문화예술 중심도시를 건설하겠습니다.

대구 문화정체성 정립과 시민들의 자긍심을 제고하기 위해 향토를 빛낸 문화인물 현창사업과 2007년 「국채보상운동100주년」을 맞아 창작오페라제작, 자료집발간 등 기념사업을 추진하고 문화예술단체의 창작활동 지원과 대구국제오페라 축제, 국제뮤지컬페스티벌 개최 등 문화예술진흥과 공연산업 육성에도 힘쓰는 한편, 방짜유기박물관과 시립미술관(BTL사업) 건립 등 문화인프라 확충사업도 차질없이 추진하겠습니다.

또한 문화산업 육성을 위해 문화산업(CT)집적지로 조성중인 문화산업클러스터의 확장을 추진함과 아울러, 문화콘텐츠 선도기술 연구개발을 지원하고 미국 ‘UCI게임연구소’와 공동연구를 추진하는 한편, 「지역영상미디어센터」를 설립하고, 문화산업의 R&D 관련기관간 네트워킹을 강화하여 마케팅과 인력양성 지원을 확대하여 나아가겠습니다.

웰빙(Well-being)을 추구하는 사회추세와 주5일 근무제에 따른 레포츠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낙동강변 레저·스포츠시설 타당성조사’를 추진하고, 전문체육 진흥을 위한 학교체육 지원은 물론, 사격장 건립, 이곡운동장 조성 등 인프라 확충과 함께, 「2011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유치를 위해 유치위원회와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적극적인 유치 홍보활동을 전개함으로써 개최희망 도시로서의 국제적 지지를 높여 나아가는 한편, 대구국제육상경기대회 개최 등 다양한 이벤트 마련으로 시민들의 육상경기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는 등 육상 붐(Boom)조성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그리고 ‘제4차 대구권 관광개발계획’을 수립하고 전통마을 관광명소화 사업 등 지역의 정체성을 살린 특성있는 관광자원의 체계적인 개발을 추진하는 한편, 지역의 문화 및 숙박시설과 대형쇼핑몰, 한방·패션주얼리 특구 등을 비롯한 우수한 관광인프라와 경주·안동·고령·합천등 인근의 관광자원을 사통팔달의 교통인프라를 활용한 관광네트워크로 구축하고 「2006 대구투어엑스포」와 「동북아 국제관광포럼」 등 다양한 국제 관광행사를 개최하여, 대구를 매력있는 영남권 관광의 거점으로 발전시켜 나아가겠습니다.

넷째, 함께 나누는 자원봉사의 도시, 따뜻하고 건강한 복지사회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참여와 나눔을 실천하는 자원봉사 모범도시와 더불어 살아가는 복지도시를 건설하겠습니다. 자원봉사프로그램의 운영을 내실화하고 기능이 유사한 자원봉사센터의 통합·운영 등 효율적인 자원봉사활동의 기반을 마련하는 한편, ‘가족과 어르신, 직장단위의 봉사단’을 활성화하고, 지역사회 지도층의 솔선 참여를 유도하면서 「1% 나눔운동」을 범시민운동으로 전개하여 지역사랑운동으로 승화시켜 나아가겠습니다.

아울러, 튼튼한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하여 저소득 시민들의 기초생활 보장과 자활사업을 확대하고, 차상위 계층과 노숙·쪽방생활인들을 보호하면서, 장애인들의 사회활동 참여기회를 확대하는 등 재가장애인들의 재활서비스 지원을 강화하는 한편, 건강하고 보람 있는 노후생활 보장을 위해 저소득 노인들의 생활지원과 노인요양시설의 확충, 노인 여가활용 프로그램을 활성화시켜 나아가면서 노인들의 지식과 경험을 활용할 수 있는 일자리를 확대하는 등 고령친화산업을 육성하겠습니다.

그리고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출산과 육아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고, 가정과 직장이 양립할 수 있도록 보육시설 확충과 영·유아보육료 지원대상을 셋째아이까지 확대하면서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는 저출산과 고령화에 대응한 지방정부차원의 종합대책을 마련하여 추진할 계획입니다.

그리고 재난·재해를 체계적으로 예방하여 안전한 시민생활 보장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역 특성에 맞는 대도시형 재난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재난관리를 위해 ‘안전관리자문단’ 운영을 활성화하는 한편, 재해 및 재난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건설공사장의 특별점검과 일상감사반을 편성하여 상시 기동감시제를 실시하며, 상습침수지구 등 재해위험지구와 재난관리대상시설의 예방활동 등을 더욱 강화해 나아가겠습니다. 또한, 소방력 강화와 현장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소방장비 및 구조·구급장비를 확충하고, 소방방재·안전EXPO개최 및 안전 테마파크를 조성하여 시민들의 안전의식을 고취하는 등 안전도시로서의 이미지를 새롭게 높여 나아가겠습니다.


다섯째, 아름답고 쾌적한 환경도시를 건설하고 지속발전가능한 도시공간을 창출하겠습니다.

먼저, 쾌적하고 매력적인 도시환경을 조성하고 고품질의 맑고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겠습니다. 대구판 ‘알보그 10대서약’을 과제별로 추진하면서 ‘환경보전중기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지역 환경기술개발센터를 운영하는 등 체계적이고 지속발전가능한 환경보전시책을 추진하며 공원과 녹지 확충사업의 지속적인 추진과 함께, 신천과 금호강 일원에 서식하고 있는 수달의 지속적인 보호육성방안을 마련하는 등 다양한 생태계 보전사업을 통한 생태문화도시를 조성하는데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천연가스(CNG) 버스 및 청소차 보급과 ‘솔라시티(Solar City) 대구 에너지 50년계획’에 의한 솔라시티(Solar City)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친환경적인 폐기물처리를 위한 위생매립장 확장사업은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조성하면서, 주변지역에 대한 지원사업도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적극 시행할 계획입니다.

또한, 하수종말처리장과 산업단지 폐수종말처리시설을 확충하고, 하수관거시설을 정비하는 등 수질이 지속적으로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하면서 상수도 5차 확장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과 달성·공산지역의 상수도 보급을 확대하고, 생산원가 절감으로 경영합리화를 도모하는 한편, 철저한 수질관리로 수돗물의 안전성을 확보하여 시민만족도를 제고시켜 나아가겠습니다.

지속발전 가능한 도시 공간을 창출하여 미래지향적인 도시로 만들어 나아가겠습니다.

세계로 열린 매력 있는 도시 미래상을 구현하기 위해 국가계획과 연계한 ‘2020도시기본계획’을 수립하고, 효율적인 도시관리를 위한 ‘도시관리계획’을 정비하면서 경부고속철도 도심통과 구간에 대한 철도변 정비사업과 동대구역세권 개발은 중앙정부와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추진하는 한편, 동·북부권의 산업단지와 공항, 전시컨벤션센터와 수성권의 업무·관광지역을 연결하는 신교통수단 도입방안을 마련하는 등 개성 있는 도시 어메니티(Amenity)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여섯째, 사람중심의 대중교통체계를 구축하고, 편리하고 안전한 교통인프라를 확충하겠습니다.

금년을 ‘대중교통혁신 실천의 해’로 설정하고 쾌적하고 편리한 대중교통체계를 정착시키겠습니다. 시내버스 준공영제 도입을 위해 추진해 온 ‘대중교통체계개편 용역’의 결과와 버스개혁시민위원회 및 대중교통개선위원회, 그리고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종합하여 버스 노선체계를 지하철 1·2호선과 연계하여 개편하고, 환승무료·할인제 도입과 버스운행관리시스템을 구축하여 수요자 중심으로 대중교통운영체계를 마련하는 한편, 버스전용차로제 시행을 확대하고, 대중교통이용시설의 획기적인 정비·보강으로 버스우선 시스템을 구축하면서 수입금 공동관리기구 운영과 표준운송원가를 산정하여 합리적인 재정지원시스템을 구축하겠습니다.

그리고 저상버스 도입 등 대중교통시설을 확충하고, 버스운행성과 평가시스템을 구축하여 대시민 서비스의 질을 높여 나아감으로써 대중교통혁신을 본격 실행에 옮기는 한 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국내·외 주요도시와의 접근성 제고를 위해 편리하고 안전한 교통인프라를 확충하겠습니다.

대구국제공항은 지하차도건설과 주활주로 재포장공사 등 기반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도쿄·오사카 노선의 정기노선 취항과 마닐라 노선의 정기 노선화를 추진하여 동북·동남아 중심의 중·근거리 특성화 공항으로 육성해 나아가겠습니다.

그리고 주요도시와의 연결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대구~부산, 현풍~김천간 고속도로 건설과 경부(구미~경주)·구마(금호~옥포)·88(옥포~성산) 고속도로의 확장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중앙정부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아가겠습니다.

또한, 대구테크노폴리스의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한 테크노폴리스 진입도로 건설 타당성조사를 완료하고, 상인~범물간 4차순환도로와 산업단지 진입도로, 도시외곽순환도로 건설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광역권도시철도망 구축을 위한 지하철 2호선 경산연장은 경상북도와 공동협력사업으로 추진하고, 3호선 건설을 위한 기본설계를 착수하겠습니다.

일곱째, 성과중심의 행정개혁으로 초일류 시정을 구현하고, 지역혁신역량을 강화하겠습니다.

지방분권과 국가균형발전시책을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지역혁신역량을 강화하여 도시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산·학·연·관 등 지역의 다양한 혁신주체가 참여하는 ‘대구경북지역혁신협의회’등 인적네트워킹을 강화하고, ‘지역혁신발전 5개년 계획’의 내실 있는 추진과 지방대학혁신역량강화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공공기관 이전을 위한 ‘혁신도시’건설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조성에 따른 성과가 지역내에 공유될 수 있도록 지역 발전전략과 연계하여 추진하고 이전 공공기관 임직원과 가족들의 쾌적하고 편안한 생활 정착을 위해 ‘대구정착 촉진 프로그램’도 추진할 계획입니다.

그리고 고객감동의 초일류 시정을 구현하기 위해 행정의 전문성과 생산성을 높이는 등 시정의 내부혁신을 도모하겠습니다.

차별화된 혁신프로그램의 운영과 지속적인 혁신학습으로 자율혁신역량을 강화하여 행정의 전문성과 정책역량을 높여 나아가는 한편, 민·관 공동의 행정혁신협의회를 운영하는 등 시민과 함께하는 행정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시민이 바라는 시책을 수립·시행하고, 시민의 관점에서 평가·환류하는 정책품질관리제도의 정착에도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조직의 목표달성을 위해 팀(Team)제와 성과관리(BSC)시스템 도입을 추진하고 실·국장에게 조직과 인사에 대한 자율권을 확대하여 조직운영의 자율성과 책임성을 강화해 나아가겠습니다. 그리고 도로, 하천, 생태 등 공간정보종합시스템 구축과 시민정보화 교육을 확대하여 ‘U-대구’ 구현을 위한 지역정보화 기반을 마련하고 잘못된 행정서비스에 대한 보상제 시행과 생활현장 확인행정을 강화하여 질 높은 행정서비스 제공에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시민사회와의 협치(Governance)를 실현하기 위해 행정 및 재정정보 공개와 재정토론회를 개최하는 한편, 지난해 시민사회와 체결한 투명사회 협약을 성실히 이행하여 조직의 청렴도와 신뢰도를 높여 나아가겠습니다. 그리고 내년에 실시되는 「제4회전국동시지방선거」의 선거사무를 완벽하게 추진하는 한편,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존경하는 254만 시민여러분, 그리고 공무원 여러분!
지금까지 말씀드린 금년도 우리 시의 주요시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시민 모두가 지역혁신과 발전의 주체로서 자발적으로 역량과 지혜를 모아 참여하고 책임을 공유하는 협력적 자세가 필요합니다.

우리모두가도덕성과원칙이 살아있는성숙한사회를 만들고, 개인의 역할에 충실하면서 다같이 협력할 때 우리 대구는 경쟁력있는 도시로 자리매김될 것입니다. 수도권의 규제완화로 지역의 공동화가 우려되는 등 그 어느 때보다도 어려운 상황을 맞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격조높은 정신문화와 자긍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미래는 침체의 막연한 분위기를 떨치고, 하나로 뭉치고 도전하는 자에게만 길을 열어 줄 것입니다.

2006년에도 254만 시민여러분과 함께 저와 시 산하 모든 공무원들은 지역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하여 「과학기술과 문화예술의 중심도시-대구」건설에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우리 다함께 ‘대구인’으로서의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활력이 넘치는 도시, Colorful DAEGU」를 만드는데, 우리 모두의 힘을 모아 나아갑시다.

아무쪼록, 꿈과 희망 속에 밝아온 병술년 새해를 맞아 254만 시민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가득하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006. 1. 2
대구광역시장 조 해 녕

대구광역시청 개요
대구광역시청은 26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권영진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다. 권영진 시장은 시민행복과 창조대구를 이루기 위해 대구광역시를 창조경제의 선도도시, 문화융성도시, 안전복지도시, 녹색환경도시, 소통협치도시로 만들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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