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업의정석’ 손예진, 송일국 대구 무대인사 성황리에 마쳐
무대 인사를 위해 대구역에 도착한 손예진, 송일국은 진행 스탭들과 함께 버스에 올라 대구 시내 극장가로 이동하게 되었는데, 손예진은 즉석에서 버스에 <작업의 정석> 현수막을 달고 다니면 홍보가 되지 않겠느냐고 제안. 이에 질세라 송일국은 소매를 걷어 올리고, 8M가 넘는 대형 현수막을 버스에 직접 매달았다. 이를 본 대구 시민들은 대구 역에서 극장이 있는 시내 중심가까지 버스의 이동 행렬을 따라 때 아닌 마라톤 경주를 벌이기도. <작업의 정석> 홈페이지와 극장 홈페이지만을 통해 사전 고지된 손예진, 송일국의 무대 인사는 거리를 지나던 시민들의 가세로 순식간에 매진되는 진풍경을 연출해냈다.
시민들의 호위(?)로 무사히 극장에 도착한 손예진, 송일국은 무대인사에 오르기 전, 극장을 찾은 관객에게 무언가 뜻 깊은 선물로 보답하고 싶다고 제안, 마침 마케팅 스탭이 갖고 있던 <작업의 정석> OST에 직접 사인을 담아 12월 29일, 생일을 맞은 관객에게 깜짝 선물로 증정하는 즉석 이벤트를 진행했다. 주연배우를 직접 만났을 뿐 아니라 기대하자 않은 깜작 선물까지 받게 된 관객들은 너무나 기뻐하며 배우들의 배려에 고마워했다. 한편, SBS-TV 예능프로그램 야심만만에 출연해 재치있는 언변으로 인기를 얻은 오기환 감독은 배우 못지 않은 환영에 당황했는데, 배우 황정민을 닮았다는 관객들의 인사에 무척 쑥스러워 했다고.
대구에서의 무대 인사를 마친 손예진, 송일국은 12월 30일 부산에서의 무대 인사를 마치고, 그 열기를 그대로 모아 2006년 1월 2, 3일에는 서울에서 새해 인사를 겸한 손예진의 관객과의 만남이 진행될 예정이다.
오랜만에 신나게 웃을 수 있는 유쾌한 코미디 영화라는 입소문을 타고 꾸준한 흥행몰이를 하고 있는 <작업의 정석>은 영화 홍보를 위해 발벗고 나선 주연 배우들의 열의에 힘입어 200만 고지를 향해 성큼 나아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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