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Philips LCD, 2006새해 새아침 파주시대 개막...파주 7세대 생산라인, 양산가동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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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코스피 034220
2006-01-01 10:00
서울--(뉴스와이어)--LG.Philips LCD(대표이사 부회장 구본준,具本俊)가 파주 7세대 생산라인(유리기판 사이즈1950 X 2250mm)에서 첫 42인치 양산제품을 선보이며, 2006년 새해 새 아침을 열었다.

지난 해 11월말 시험생산에 돌입한 지 한 달여 만에 생산 라인의 안정성을 확보하여 양산 체제에 돌입하게 된 것이다. 사이즈는 물론 생산능력에서도 세계 최대인 7세대 라인임에도 이처럼 짧은 기간 안에 양산에 성공한 것은 LG.Philips LCD의 세계 최고의 라인 구축 능력과 공정 기술력을 다시 한 번 입증하는 결과로 평가 받고 있다.

또한 LG.Philips LCD는 P7의 조기 양산 가동으로 독일 월드컵 특수, 중국 춘절(春節) 특수 등에 따라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LCD TV 수요에 적기에 대처할 수 있는 생산체제를 갖출 수 있게 되었다.

◆ 세계 최대 LCD 공장 가동으로 파주시대 본격 개막

2006년 새날과 함께 LG.Philips LCD의 파주시대가 활짝 열렸다.

2004년 3월 파주 디스플레이 클러스터 착공을 위한 첫 삽을 뜬 이래 부지조성, 공장 건축, 장비 입고, 시험 생산 등의 과정을 거쳐 22개월만에 7세대 생산라인이 양산 가동에 돌입함으로써 세계 디스플레이 산업의 중심지가 될 파주시대가 본격적으로 닻을 올렸다.

파주 7세대 생산라인은 투입 유리기판 사이즈가 1950 X 2250mm로 현존하는 세계 최대의 LCD 공장이다.

이번 P7이 양산 가동에 돌입함으로써 파주 디스플레이 클러스터 내 협력 업체의 입주가 가속화될 전망이며, R&D에서부터 LCD 부품 및 소재 산업, 최종 완제품까지 산업의 수직 계열화가 구축되는 산업집적단지로서의 투자와 개발이 한층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42인치 이상 대형 LCD TV 시장 주도권 강화

LG.Philips LCD의 7세대 라인은 한 장의 유리기판에서 42인치로는 8장, 47인치는 6장씩을 만들어내는 생산라인이다.

LG.Philips LCD는 세계 최대 규모의 파주 7세대 라인이 양산 가동에 들어감으로써 6세대와 7세대를 모두 가동하는 유일한 기업으로서 LCD TV 시장에서의 주도권을 더욱 확고히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G.Philips LCD는 7세대 생산라인에서42인치 TV용 LCD 제품을 주력 제품으로 생산하고, 47인치 생산 비중을 점차 확대하여 42인치 이상 대형 LCD TV 시장에서의 주도권을 더욱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구미의 6세대 LCD 생산라인을 통해 32인치 및 37인치 등 LCD TV 최대 제품 시장인 30인치급 시장에서의 주도권을 더욱 강화해 나가고, 동시에 7세대 생산라인에서 42인치 및 47인치 제품의 집중적인 생산을 통해 대형 LCD TV 시장 표준화를 본격적으로 선도해 나갈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LG.Philips LCD는 6세대와 7세대에서 각각의 생산라인에 특화된 TV용 LCD 제품을 집중적으로 생산함으로써 단일 생산 라인을 가동하는 경쟁사들에 비해 다양한 LCD TV 제품군에서 전방위적인 시장주도권을 확보할 수 있는 효율적인 생산 체제를 갖추게 되었다.

◆ ’07년 1분기까지 월 9만장 생산능력 확보

1월 1일 양산 제품의 출하를 시작한 LG.Philips LCD 파주 7세대 LCD 생산라인은 올해 3분기까지 1단계로 4만5천장(유리기판 투입기준)의 생산 능력을 확보하고 2007년 1분기까지 월 9만장의 생산능력을 확보할 예정이다.

이렇게 되면 42인치 패널 기준으로 월 72만장을 생산할 수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7세대 LCD 생산라인으로 구축되어 폭발적인 성장이 예상되는 LCD TV 시장을 지속적으로 리드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LG.Philips LCD는 올해를 『 No.1 고객가치 실현의 해』로 정하고 고객의 입장에서 고객이 원하는 것을 미리 파악하여 경쟁사와는 다른, 차별화된 제품을 적시에 개발, 공급함으로써 지속적인 수익창출 기반을 확보하고 경쟁사와 격차를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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