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북한의 위조달러 여부를 둘러싼 북미 간 공방이 시간이 지날수록 격렬해지고 있다. 조지 W부시 행정부는 북한이 달러 화폐를 위조하고 있다는 발언을 계속하고있고, 한편으로 이러한 미국주장에 대해 북한은 조선중앙통신의 상보를 통해 `날조'라며 강도 높게 전면 부인하고 있다. 이 문제가 빠른시일내에 풀리 않으면 차기 6자 회담의 진전에 핵심적인 변수로 부정적으로 작용하게 될 것이다. 이 문제로 한반도 비핵화 프로세스의 중단을 우려 하는 (사단법인)남북평화사업 범국민운동본부 (평사운)은 다음과 같이 우리의 입장을 밝힌다.

첫째, 북한과 미국은 당장 `악의적인 말의 전쟁(war of words)을 즉각 중단하라

둘째, 한반도 비핵화 프로세스를 의도적으로 중단시킬생각이 없다면 부시와 김정일 두 지도자는 냉철한 두뇌로 한발짝식 물러나 무엇이 양국의 `핵심이익' 인가를 인식하고 행동하라

셋째, 미국은 북의 위폐사건과 관련해 연루되고 있다는 확실한 증거가 있다고 하니 조속히 이 문제 해결을 위해 구체적인 물증을 공개하라

네째,위폐사건과 관련하여 `날조'라고 전면부인하는 북한이 미국이 구체적인 물증이 제시되면 국제사회에 사과하고 이 문제를 조속히 해결할수있도록 김위원장은 결단하라

다섯째, 미국이 증거를 제시하지 못하면서 대북강압책을 구사하면 북미 간의 불신 의 골이 더 심화되어 한반도 비핵화 프로세스는 지연될것이기 때문에 북미 최고 당국자에게 하루빨리 이 문제를 창조적으로 해결하길 촉구한다.

2006년 1월 1일
남북평화사업 범국민운동본부
상임대표 곽태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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