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의 남자’ 기록적인 오프닝 스코어 달성
255개 스크린에서 오프닝 스코어 20만! 스크린 수 대비 2005년 최고의 오프닝 기록!
2005년 대미를 장식할 한국영화 최고의 화제작 <왕의 남자>가 오프닝 스코어 20만을 기록했다. <태풍>이 전국 540개 스크린에서 개봉, 첫 날 28만을 동원한 데 비해 <왕의 남자>는 그 절반도 못 미치는 255개 개봉관에서 20 만명을 끌어들인 것이기에 그 의미가 더욱 크다. 개봉 전야제인 28일 9만(서울 8천 전국 누계 9만)관객을 더하면 <왕의 남자>는 현재 누적관객 29만 명을 동원했다. 또한 관객점유율도 1위를 차지하고 있어, 이런 추세라면 개봉 첫 주 100만 관객 달성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할 것이라는 전망이 엿보여 관계자들의 관심이 더욱 쏠리고 있다.
예매율, 관객평, 검색순위 모두 높아 흥행가도 달릴 전망 !
<왕의 남자>는 영화예매사이트 맥스무비에서 12월 30일 16시 현재, 헐리우드 블록 버스터 <킹콩>(22.48%)을 제치고 <나니아 연대기 - 사자, 마녀 그리고 옷장>(30.50%)에 이어 예매율 2위 (25.04%)를 차지하고 있고, 1위와의 표 차이도 점점 좁혀가고 있다. ‘예매 후 관람을 마친 실제 관객의 평점’에서도 ‘9.23’으로 관객평 1위를 차지하며 관객들이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는 것도 <왕의 남자>의 흥행성적이 꾸준히 오를 것으로 기대되는 대목이다. 한국영화 전체 순위 중에서는 <태극기 휘날리며>(9.21)를 제치고 3위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포털 사이트 네이버의 ‘영화 일간 순위’에서 지난 28일부터 3일 동안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왕의 남자>에서 아름다운 광대 ‘공길’역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이준기는 ‘배우 일간 순위’에서 지난 18일부터 13일동안 1위 자리를 지키는 기록을 세우고 있다.
2005년 겨울, 스크린 대란에 해결책 제시! 한국영화의 자존심을 살리다.
<왕의 남자>의 흥행예감이 더욱 관심을 끄는 까닭은. 2005년 겨울 스크린 대란 속에 화려한 출연진도 없고 제작비 44억이라는 작은 덩치와 스크린 수 255개라는 적은 개봉관임에도 불구하고 작품성 하나로 성공을 거둔 케이스이기 때문이다. <왕의 남자>는, 영화가 관객과 만나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거대 제작비나 톱스타 출연진, 엄청난 스크린 수가 아니라 바로 영화 자체라는 본질을 일깨워 주며 헐리우드 블록 버스터들에 맞서 한국영화의 자존심을 살려주고 있다.
놀이판의 왕이었던 광대 장생(감우성)과 왕마저도 사로잡은 아름다운 광대 공길(이준기), 광대들의 자유를 동경했던 슬픈 절대권력자 연산(정진영)과 그의 애첩이자 치명적인 매력의 요부 녹수(강성연)까지 주인공들의 운명이 얽히는 강렬한 드라마 속에 웃음과 눈물, 감동의 여운이 살아있는 작품으로 호평 받고 있는 <왕의 남자>. 2005년 마지막을 장식할 최고의 한국영화 <왕의 남자>는 255개 스크린에서 오프닝 스코어 20만을 기록하며 12월 29일 개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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