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란서생’ 크랭크업
이날 촬영 분량이 없었던 정빈 역의 김민정과 함께 오달수, 김뢰하 등의 조연 배우들도 마지막 촬영 현장을 찾아 윤서와 광헌의 마지막 연기를 지켜보며 격려와 박수를 아끼지 않았다. 특히 영화 속 홍일점으로 촬영 내내 현장의 사랑을 독차지한 김민정은 자신의 촬영분이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자리를 지켰다. <음란서생>에 참여하는 것 자체가, 촬영하는 매 순간이 행복했다 는 그녀는 크랭크업이 다가온다는 것이 실감나지 않았는데 마지막 컷 소리에 자신도 모르게 눈물이 울컥 쏟아질 뻔 했다며 서운함을 표현하기도.
2006년 상반기 전국에 유쾌한 음란 바람을 몰고 올 ‘조선을 뒤흔든 <음란서생>’은 후반 작업을 마치고, 2월 초 신묘막측한 웃음으로 대한민국 극장가를 뒤흔들 예정이다.
연락처
필름마케팅 비단 02-541-8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