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방문객 4년째 20만명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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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코스피 005380
2006-01-01 12:23
서울--(뉴스와이어)--현대자동차(대표: 정몽구 회장)를 찾는 내외국인 방문객수가 4년째 20만명을 넘어섬으로써 국내 최대규모의 산업체 견학 및 시찰코스로 자리잡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현대차에 따르면 올해 한해 동안 현대차를 찾은 방문객은 내국인 19만8,522명 외국인 2만135명으로 총 21만8,657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연간 근무일수를 230일로 가정할 때 하루 평균 내국인 863명, 외국인 87명 등 총 950명씩 꼬박꼬박 산업시찰을 다녀간 셈이다.

현대차 방문객수는 지난 1976년 공식적인 집계를 시작한 이래, 월드컵이 개최됐던 2002년 처음으로 연간 20만명을 돌파했으며 올해까지 내리 4년째 20만명을 넘어섰다.

올해 현대차 방문객 중에는 조셉카빌라 콩고민주공화국 대통령을 비롯하여 슬로바키아총리, 그루지아 집권당 부총재, 터키 상공부장관, 화건민 중국 국무위원 등 각국 정부 수뇌부를 비롯하여 JD파워사, 해외딜러사장단, 국내 운수업체 사장단 등 자동차산업 관련 인사들, 그리고 현대차 일반고객들과 지역시민들에 이르기까지 다양했다.

특히, 슬로바키아 총리와 질리나市 시장, 터키 상공부장관, 체코 주지사, 美 몽고메리시장 등 현대차가 해외공장을 운영 중이거나 건설예정인 국가의 방문객들이 눈에 띄게 늘어난 것이 주목된다.

아울러 현대차의 외국인 방문객은 지난해(20,627명) 이후 2년째 2만명을 넘었다. 이는 전체 방문객 중 9.2%에 달하는 것으로서 단일기업체로는 국내 최다 기록이다.

이처럼 현대차를 방문하는 외국인이 매년 늘고 있는 것은 현대차의 세계적인 위상과 높아진 브랜드가치를 대변하는 것으로 현재 생산차량의 75% 이상을 수출하고 있는 현대차로서는 반가운 일이다.

외국인 방문객 국적별 순위로는 중국인이 4천790명으로 지난해에 이어 현대차 최다방문국임을 보여주었고, 일본, 미국, 독일, 대만이 그 뒤를 이었다. 또, 올해 현대차를 방문했던 국가수는 2004년의 89개국보다 5개국 늘어난 94개국이었다.

울산총무팀 황선준 과장은 “울산공장을 찾는 외국인이 매년 급증하고 있는 것은 2000년 이후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글로벌경영으로 현대차의 품질과 브랜드가치가 급격히 상승한 데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1976년 이후 올해까지 현대차를 방문한 내외국인수는 총 791만6,331명으로 내년도 상반기 중 800만명 돌파가 예상되고 있다.

현대자동차 개요
현대자동차는 국내 최초로 독자 모델 포니를 개발하며 대한민국 자동차 산업의 선구자 역할을 해왔다. 세계 200여 개국에 자동차를 수출하고 글로벌 생산기지를 건설해 세계적인 자동차 메이커로 자리매김했다. 세계 최초 양산형 수소차를 출시하고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를 론칭해 시장을 확대하는 한편, 선도적 자율주행과 커넥티비티 기술을 바탕으로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견인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hyunda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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