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년도말에 특별교부세 듬뿍 지원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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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1-01 12:50

대구--(뉴스와이어)--경상북도는 그 동안 이의근 도지사를 비롯한 전 실국장들이 당면한 지역현안사업 해결과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여러차례에 걸쳐 중앙 관계부처를 방문하는 등 끈질긴 노력을 기울인 결과 년도말인 12. 30일 행정자치부로부터 30개사업에 216억원의 특별교부세를 듬뿍 배정받게 되었다.

도에 따르면 이 재원으로 내년도 김천시에서 개최되는 제 87회 전국체전의 원활한 개최는 물론 2006년도 년초부터 지역개발사업이 조기에 추진될 수 있는 등 지역경제활성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다고 밝혔다.

특히, 경상북도에서는 2005년도 한해동안 지방행정 혁신추진 평가에서는 전국 250개 지방자치단체중에서 『최우수 대상』을 수상하게 되어 『30억원』의 상사업비를 받았으며 지방재정분석 평가, 상생협력·갈등관리, 민원행정 종합평가, 정보화마을운용 등 각종 국정시책 10개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道와 포항시, 경주시, 김천시, 구미시 등 11개시군이 재정인센티브 98억원을 지원받아 지역개발사업에 투자키로 하였다고 밝혔다.

한편, 경상북도에서는 시책평가 우수 상사업비 98억원이외 지역개발사업비로 118억원을 지원받아 지역경제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게 되었는데 금번 년도말에 특별교부세 사업으로 추진하게 되는 사업으로는
· 포항 수성도로확포장공사 10억원과 근린생활체육시설조성 8억원, 새천년기념관건립사업 7억원, 이가리항방파제축조공사 7억원
· 경주 안강교개체공사 6억원
· 안동 중앙시장환경개선사업 7억원, 안동시 남선면 가현저수지준설 3억원
· 구미 광평～사곡간도로개설공사 6억원
· 상주 화상교량가설 7억원
· 문경새재자연생태공원조성 5억원, 아파트형공장건립 5억원
· 경산실내체육관건립 5억원
· 의성 봉양도시계획도로개설 7억원
· 성주 이천별 생활체육공원조성 10억원, 참외농경유물관설치 4억원
· 칠곡 중리～학산간도로확포장 6억원
· 봉화 신라～태자간도로확포장 3억원
· 울진 해양생명환경산업지원센터건립 5억원
· 울릉 감을계도로정비사업 5억원 등으로서

도에서는 이번에 배정된 모든 사업들이 조기 집행되어 어려운 지역경기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특단의 조치를 강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도 관계자에 따르면 내년에도 각종 중앙시책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둘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강구하기로 하였다고 밝혔다.

경상북도청 개요
경상북도청은 272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06년 7월부터 시민의 선거를 통해 당선된 김관용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도청이전 신도시 명품화 프로젝트, 한반도 역사·문화산업 네트워크 구축, 동해안 원자력 클러스터 조성, FTA대응 농어업 경쟁력 강화, 백두대간·낙동정맥 힐링벨트 조성, IT 융복합 신산업벨트 조성, 초광역 SOC 도로·철도망 구축, 동해안 첨단과학 그린에너지 거점 조성, UN과 함께하는 새마을운동 세계화, 민족의 섬 울릉도·독도를 2014년 10대 전략 프로젝트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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