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통공사 창립 기념식 갖고, 공식출범

부산--(뉴스와이어)--부산지하철의 부산교통공단 시대를 마감하고 부산교통공사로 거듭나 시민의 사랑받는 대중교통 수단으로 거듭난다.

부산시는 오늘(1.2) 오전 11시 부산진구 범천동 소재 부산교통공사 본사에서 허남식 부산시장을 비롯하여 김구현 교통공사 사장, 부산광역시의회 의장, 시의원, 임직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제막식 및 창립기념식을 갖고 부산교통공사로서의 첫발을 힘차게 내딛는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은 오전 11시 5분 공사 정문앞에서 현판제막식을 가진후 곧바로 9층 강당으로 이동하여 창립기념식을 갖으며, 개식,국민의례,경과보고,기념사(사장),축사(부산시장,시의회의장)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부산교통공사는 자본금 7조 2천억원 규모로 기존의 지하철 운영 및 역세권 개발,대중교통개선 개선사업 등을 수행하며, 이번 공사출범에 맞춰 경영혁신을 위하여 전국 지하철 최초로 기업형 팀제를 도입하여 현행 4이사 15처·실 43개팀인 본사를 4본부 2단 34개팀으로 조직을 대폭 축소하고 현업부서를 보강하는 조직 개편을 단행할 예정이다.

이번에 공기업으로서 부산교통공사의 출범은 21세기 철의 실크로드와 아시안하이웨이 기종점으로서 동북아 교통,물류요충지로 크게 주목받고 있는 우리 부산의 대중교통의 위상을 한단계 높이고, 세계도시의 면모에 맞는 체계적이고 첨단화된 교통정책을 종합적으로 수립할 수 있게된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역사속으로 사라질 부산교통공단은 지난 1987년 11월 의원입법으로 만들어진 부산교통공단법에 의해 1988년 7월 1일 설립, 2005년 12월까지 17년 6개월간 1호선 3·4단계,2호선,3호선 수영구간을 건설·개통했으며, 당초 2008년에서 2년 앞당겨 부산시로 이관된 것이다.

웹사이트: http://www.busan.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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