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리서치, 1월 주식시장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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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코스닥 039490
2006-01-02 08:47
서울--(뉴스와이어)--1980년 이후 Kospi와 S&P500의 1월 시장의 평균 수익률은 각각 4.0%와 1.9%로 나타난다. 또 Kospi와 S&P500가 1월 시장에서 상승할 확률은 각각 50%와 65%로 나타나 역사적으로 1월 효과는 유효하다는 사실이 잘 입증되고 있다. 그리고 1월 효과의 원인으로 지적되는 1)각종 정부 정책, 2)낙관적 경제전망, 3)투자심리의 호전, 4)풍부한 유동성 등도 지금의 주식시장 상황과도 잘 맞아 떨어지고 있어 1월 주식시장은 강세에 대한 기대를 갖기에 충분하다.

국내외 기업들의 4분기 실적도 크게 호전될 전망이다. S&P500의 4분기 영업순익 증가율은 14.3%로 11분기 연속 두 자리수 증가율을 이어갈 전망이고 국내 기업의 4분기 EPS(fnguide300 기준) 역시 1,026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6.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4분기 어닝시즌은 1월 효과와 더불어 상승 모멘텀이 대부분 소진된 주식시장에 좋은 모멘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2006년 주식시장은 경기 모멘텀 강화 등을 바탕으로 본격적인 펀더멘털 장세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 따라서 펀더멘털 장세의 초기 국면이 될 1월 주식시장도 강세 흐름을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본다. 그리고 연준의 긴축 행진이 서서히 그 끝을 보이고 있다는 점 역시 긍정적이다.

물론 외국인의 매도가 부담이 되고 있지만, 투신으로의 자금 흐름에 큰 이상이 없는 상태고 연준의 긴축 중단과 4분기 실적 등을 계기로 1월 중 외국인 매매에 변화가 나타나는지에 주목해야 할 것이다. 한편 코스닥시장은 아직 충분히 안정되지 않은 것으로 판단되고, 650~660선까지는 보수적 대응을 고수하는 전략이 바람직해 보인다.

1월 주식시장에서는 급등에 따른 부담이나 외국인의 매도를 제외하고는 특별한 하락 유인을 발견하기 어렵다. 따라서 2006년 본격적인 펀더멘털 장세의 첫 주자가 될 1월 시장은 기존의 강세 흐름을 이어갈 수 있을 전망이다. 당사는 1월 Kospi 전망치로 1,330~1,430pt를 제시하며 내수소비재, 제약, 금융, IT, 자동차 업종에 대한 긍정적인 접근을 권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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