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자동 자산배분 적립투자 랩’ 판매
대신증권은 2일, 매달 적립금액을 한 개의 펀드에만 단순적립하지 않고, 고객이 설정한 기준에 따라 주식형과 채권형 펀드 두 종류에 자동으로 분산 적립투자할 수 있는 “대신 자동자산배분 적립투자랩” 상품을 업계 최초로 3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지난해 12월 증권업협회로부터 ‘신상품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한 상품이다. 고객이 직접 설정한 기준에 따라 총 6개의 지수변동구간을 설정해 지수가 바뀔 때마다 주식형과 채권형 펀드의 비율을 자동으로 조절해 적립할 수 있는 상품이다. 예를 들어, 변동구간을 1,200~1,600사이에서 설정했을 경우, 지수가 하락해1,200미만이 되면 주식에 100%를, 지수가 올라 1,600이상이 되었다면 채권형에 100%를 투자한다. 1,200~1,600사이에서는 변동구간에 따라 주식형과 채권형의 편입비율을 자동으로 조절해 준다.
또, 이미 누적 투자된 자산의 경우에도 주가지수가 많이 오른 경우에는 누적 적립금액의 전액이나 일부금액을 채권형으로 바꿀수 있고, 반대로 주가가 많이 내린 경우에는 주식형으로 자동 전환시킬 수 있다. 지수구간 설정은 상품가입시점에도 할 수 있고, 투자중간에 지수변동구간을 언제든지 수정할 수 있다.
이 상품의 가입기간과 금액에는 제한이 없으며, 상품가입을 위해서는 대신증권 영업점을 방문하면 된다. 상품수수료는 선취 판매수수료를 포함해 주식형은 1.3%, 채권형은 0.53%이며, 자동전환시에도 별도의 수수료는 없다.
조용현 대신증권 자산영업팀장은 " 지난 해 종합주가지수가 많이 올랐고, 앞으로 변동성이 커질 것을 예상한다면 적립식 투자도 상승할 때 이익을 확보하고 하락할 때에는 손실을 방어할 수 있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조팀장은 “이 상품은 시장변동에 맞춰 탄력적 투자를 하게 돼 투자수익률 개선 및 안정성을 높이는데 도움이 되는 맞춤형 상품”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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