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도라TV, 일본 M팩토리사와 합작법인 ‘판도라재팬’ 설립
판도라TV(대표 김경익 www.pandora.tv)는 2일 일본 M팩토리(대표 酒井剛[사카이 쯔요시] www.mfactory.tv)와 공동으로 한일 합작법인 판도라재팬(대표 今崎善秀[이마사키 요시히데])의 설립작업을 완료하고, 일본시장을 발판으로 본격적인 세계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설립된 판도라재팬은 판도라TV의 브랜드와 사이트 개발 및 기술을 제공하고 M팩토리가 자본금(약 20억원, 200만달러)을 제공하는 형태로 설립됐으며 2006년 1월에 현지 사이트(URL)를 통해 베타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판도라재팬은 콘텐츠 천국으로 불리는 일본에서 특히 B2B(기업대기업) 분야에 더 큰 비중을 둘 예정이다. 판도라TV 김경익 사장은 “국내와 유사한 형태의 동영상 포털 서비스를 기본으로 하되, B2B 사업에 보다 큰 비중을 둘 예정”이라며 “양사의 자원과 역량을 최대한 활용함으로써 세계 최고의 글로벌 동영상 서비스 브랜드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지금까지 국내 인터넷 서비스의 해외 진출은 대부분 국내에서 성공한 비즈니스 모델을 그대로 해외로 옮겨 런칭하는 것이 대부분이었다. 판도라재팬의 경우 사업시작부터 해외 현지 파트너와 전략적 제휴를 통해, 글로벌 시장 공략을 목표로 브랜드를 런칭한 사례라는 점에서 눈길을 끌고 있다.
또 기존 해외 진출의 경우, 브랜드와 기술, 자본 모두를 우리 기업이 부담하는 형태였지만, 판도라재팬의 경우 브랜드와 기술만을 제공하고, 사업에 필요한 대부분 자금을 일본 현지에서 조달하는 등 철저한 현지화 전략을 추구하고 있어 주목된다.
김경익 사장은 "판도라TV는 세상에서 하나밖에 없는 가장 독창적인 형태의 개인 미디어 브랜드”라며 “판도라재팬의 설립으로 독창적인 동영상 비즈니스 모델로 세계 최고 수준의 동영상 콘텐츠 시장인 일본 시장을 선점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김 사장은 나아가 “판도라재팬을 시작으로 세계 시장을 공략함으로써 판도라TV를 전세계 네티즌이 즐기는 글로벌 동영상 개인 미디어 브랜드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판도라TV 개요
글로벌 멀티미디어 플랫폼 전문기업인 판도라TV는 글로벌 고속 업로드 솔루션, 분산 인코딩 솔루션 등 핵심 동영상 솔루션을 바탕으로 동영상 서비스에 최적화된 스토리지에 기반해 750여만개 이상의 영상을 서비스하고 있습니다. 판도라TV는 현대HCN과의 합작사인 ‘에브리온TV’를 통해 N스크린에 기반한 190여개의 무료 채널을 서비스하고 있으며 다산네트웍스와의 합작회사인 팬더미디어를 설립해 OTT시장에도 진출하는 등 토종 동영상플랫폼기술을 글로벌서비스로 한층 강화해 나가고 있습니다. 또한 판도라TV 글로벌서비스의 일환인 KM플레이어는 글로벌 다운로드 수치 2억건을 돌파하며 전세계 사용자들로부터 애용되고 있습니다.
웹사이트: http://www.pandora.tv
연락처
판도라TV 미디어기획운영팀 김광희 02-525-1220 (176) 018-565-0946 이메일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