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 업그레이드(Upgrade) 2006 선언
첫째, “경영 프로세스의 새로운 확립”을 통하여 사업계획, 인사, R&D, 투자 등 그룹 경영의 주요사안에 대해서 체계적인 목표와 계획을 수립하고, 실행상황을 하나 하나 점검하며 추진결과에 대한 명확한 평가가 이루어 지게 할 것이다. 모든 임직원이 약속 및 결과에 대해 책임을 지는 경영풍토를 정착시킬 것이다.
둘째, “지속적인 사업구조의 고도화”를 이룩하기 위하여 각 계열사의 중점 사업분야에 대한 전략방향을 재점검하는 동시에 새로운 성장기반의 토대를 마련하는 노력을 병행할 것이다. 이러한 지속적인 활동을 통하여 그룹 사업 포트폴리오를 고부가가치 구조로 변모시키는 한편, 수익성 강화를 통한 재무체질 개선 노력 또한 계속 될 것이다.
셋째, “인적 역량 확충과 성과주의 문화 정착”을 위하여 신입사원의 채용과 육성부터 경영진 입문, 후계자 제도에 이르기까지 전 직급에 대한 인사관련 제도를 대폭적으로 개선, 최고 수준의 인적 역량을 갖춘 그룹으로 만들어가겠다. 또한 치열한 경쟁체제에서 생존할 수 있는 내부경쟁을 가속화하기 위하여 신상필벌의 성과주의 체계를 강화하고 우수인재를 발굴, 영입하겠다.
넷째, “본격적인 O.I(Operational Improvement)의 추진”을 통하여 눈에 보이지 않는 비효율과 낭비까지도 제거할 수 있도록 아주 작은 부문부터 바로 실천할 수 있는 O.I의 생활화에 모든 임직원이 적극 동참하여야 한다.
시무식 직후 이웅열 회장은 주요 계열사에 대한 연두보고를 받는 등 곧바로 업무에 돌입, 지난해 턴어라운드 성과를 바탕으로 2006년을 그룹 도약의 전기를 마련하는 해로 만들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여주었다.
한편, 이웅열 회장은 이날 11명의 사장단에게 2006 독일 월드컵 공인구인 “팀가이스트(Teamgeist)"를 전달하기도 하였다. 독일어인 “Teamgeist"는 영어로 ”Team Sprit"의 의미이며, 팀을 위해서 11명의 선수가 힘을 합쳐 최선을 다했을 때 불가능을 뛰어 넘어 월드컵 트로피(우승)를 거머쥘 수 있다는 팀정신(팀워크)을 나타낸다.
이웅열 회장은 “팀가이스트”를 전달하면서 “우리 코오롱의 사장단이 11명이다. 축구의 한 팀멤버와 같이 11명의 사장단이 일사불란하게 팀워크를 발휘하여 반드시 업그레이드 된 코오롱을 만들자. 올해가 월드컵의 해인 만큼 지난 2002년 4강 신화를 이루었듯이 ”팀가이스트“의 정신으로 하나가 되자"라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
또한, “팀가이스트”의 8자 문양을 지난 해부터 추진해 온 그룹의 8대 개선과제와 연결지어 보며, 임직원이 하나가 되어 8대 개선과제를 본격적으로 수행하자고 주문하기도 하였다.
작년 시무식 때 이웅열 회장은 네잎클로버 카드에 희망과 각오의 메세지를 담고, 임원들에게는 탁구공을 크리스탈 문진에 얹어서 전달한 바 있다. 이는 투명경영의 기반위에 2.7그램의 탁구공에 온 힘을 실어 스매싱 하는 선수들처럼 혼신의 힘을 다하는 자세와 자신감을 주자는 의미였다.
☞ 참고 : 기존의 축구공이 32개의 가죽조각으로 이루어진 반면 “팀가이스트”는 14조각으로 구성, 매끈하고도 더욱 완벽한 원형구조로 선수들이 정확도와 볼컨트롤 능력을 크게 향상 시킬 수 있게 제작되었다. 독일 축구 대표팀 전통의 색인 흰색과 검은색에 월드컵 우승 트로피(피파컵)의 색인 노란색을 원형조각 테두리에 치장해 세련미와 간결미를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웹사이트: http://kolon.co.kr
연락처
전략기획실 홍보팀 과장 배진원
100-772, 서울특별시 중구 무교동 45 코오롱빌딩 5층
TEL : (02)3789-2679 FAX : (02)3789-2680
Mobile : 011-9915-4036 E-mail : 이메일 보내기
-
2007년 3월 16일 13: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