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1, 올해 첫 대기업 임금협약 무교섭 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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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1 코스피 017940
2006-01-02 11:11
서울--(뉴스와이어)--올해 첫 대기업 임금협약 타결이 이뤄져 2006년 안정적 노사관계에 대한 전망을 밝게 했다.

LPG수출입 전문기업인 주식회사 E1(대표 구자용)은 1월 2일 시무식에서 이승현 노조 위원장이 올해 임금에 관한 모든 사항을 회사에 일임한다는 위임장을 구자용 사장에게 전달함으로써 2006년 임금협약을 무교섭으로 타결하였다고 밝혔다.

임금협약은 노사간의 협약 중에서도 서로간의 신뢰가 가장 필요한 부분으로 국내 대기업 중에서 임금협약을 무교섭으로 타결하는 예를 찾기는 쉽지 않다. 특히 E1의 경우 1996년부터 11년 연속 무교섭 타결이 이루어져, 오랫동안 다져온 노사간 신뢰가 매우 두터움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 해에는 단체협약도 무교섭으로 타결한 바 있다. 이에 대해 E1은 올해 임금 무교섭 위임이 회사와 노동조합은 공동체적 동반자라는 인식을 기반으로 서로 믿고 존중함으로써 이끌어낸 결과로, 매년 노사 한마음 워크숍과 노사해외연수를 실시하는 한편, 분기별 경영현황설명회를 통하여 경영정보를 공유하고 긴밀한 대화를 지속하는 등의 노력을 통해 상호 신뢰를 쌓아왔다고 전했다.

이날 위임식에서 E1 구자용 사장은 “노조가 11년 연속 임금 위임을 해 준데 대해 감사하며, 노사간 협력을 바탕으로 최고의 성과를 창출함으로써 삶의 에너지를 창조하는 기업을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제의했다.

E1은 구자용 사장의 오너체제 구축 이후 인천컨테이너터미널사업 등 신규 사업 진출을 추진하면서 사업영역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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