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AGAIN 경제올인”
2005년 도둑질을 빼고는 경제살리기에 모든 것을 걸겠다며 경제올인을 선언했던 전주시가 2006년에도 경제살리기에 전주시정의 모든 것을 걸겠다고 약속했다.
김완주 전주시장은 신년사를 통해 “2005년 경제올인은 민생경제에 작은 희망을 만들었다”며, “2006년에는 지역경제의 큰 희망을 만들도록 다시 경제살리기에 모든 것을 걸겠다”고 약속했다.
100개 기업유치로 첨단산업의 기틀을 마련하고, 바이전주 상품의 안정적 판로확대에 나설 뿐 아니라 구도심도 눈에 띄는 매출 신장 등의 성과를 달성했지만, 여기에서 만족해서는 안된다는 것.
각고의 노력 끝에 기반을 다지기 시작한 경제살리기 흐름을 이어받아 지역산업과 민생경제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드는 한해를 만들자는 것이 김시장의 주문이다.
일회성 경제살리기에 그쳐서는 안된다는 김시장의 강력한 의지를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특히 김완주 전주시장은 “지역경제의 미래를 위해 더 큰 무대로 나아가자”며, “2006년을 중국시장 진출의 원년으로 만들자”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김완주 전주시장은 초코파이의 세계시장 진출을 하나의 사례로 소개했다.
초코파이 지수가 생길 정도로 세계시장 진출에 성공한 초코파이의 사례는 모두가 아는 사실.
김시장은 “중국시장 진출 첫해에 업계에서조차 손가락질 당한 초코파이이지만 결국 13억 중국 입맛을 사로잡은 초코파이처럼, 우리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제2의 초코파이를 만들어 더 큰 무대인 중국시장에 진출하자”고 역설했다.
끝으로 김시장은 “지역의 경제와 교육, 일자리 창출을 위해 완전 연소하는 연탄재가 되자”고 전주시 공무원에게 당부했다.
지역의 한계를 벗어나 더 큰 무대를 준비하는 전주시. 경제올인을 다시 선언하며, 세계를 무대로 지역경제의 미래를 찾아나서는 전주시의 행보가 어떤 성과를 거둘지 벌써부터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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