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 전경두 사장 신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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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 코스피 001230
2006-01-02 11:51
서울--(뉴스와이어)--친애하는 동국제강 임직원 여러분!

병술(丙戌)년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올해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사랑과 행복이 가득하시고, 무한한 발전이 있으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우리는 지난해를 '변화와 성장(Change & Growth)을 위한 기반 구축’의 해로 삼고,

임직원 모두 노력한 결과 당초의 사업 계획을 무난히 달성할 수 있었습니다.

더욱이 영국, 중국, 호주 등지에서 슬래브 장기 공급계약을 체결 하였으며, 비즈니스의 무대를 세계로 넓혀 브라질에서 쎄아라스틸 플랜트를 착공하는 쾌거를 올렸습니다.

또 사상 최고의 매출을 다시 한번 경신 하였으며, 영업이익률도 10%대를 웃도는 좋은 경영 성과를 보여줬습니다.

지난 한해 동안 최선을 다해 애써주신 임직원 여러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 드립니다.

올해 우리는 새로운 도전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전사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PI를 비롯하여, 쎄아라스틸 플랜트 건설과 당진 공장의 건설, 그리고 신성장 사업의 육성에 관한 과제들이 놓여있습니다.

이러한 당면 과제들은 새로운 50년을 창출하는 원천이 될 것이며, 반드시 성공시켜야 하는 일들입니다.

저는 평소 기회가 있을 때마다 기(氣)가 충만한 조직문화를 강조하였으며, 편안할 때일수록 어려울 때에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습니다.

또한‘실행에 집중’해야 하며, ‘파부침주(波釜沈舟)’의 각오를 당부 드렸던 것도 우리가 해야 할 과제의 스타트 지점이 눈앞에 있었기 때문입니다.

동국제강 임직원 여러분,

3세대 경영을 시작한 2000년도부터 현재까지 매년마다 창사이래 최대의 경영실적을 이룩하면서도 내실 경영을 바탕으로 한 것은 기업의 경쟁력을 축적하여 새로운 도전을 하기 위한 준비였던 것입니다.

그리하여 지난해부터는 변화와 성장을 비전으로 설정하고 그 첫발을 내디뎠던 것입니다.

이제 시대의 흐름을 주도하지 않으면 도태될 수밖에 없는 게 현실입니다.

따라서 본인은 올해의 경영 목표를 ‘끊임없는 도전과 열정’으로 정했으며,

‘글로벌 원가 경쟁력 확보’,
‘경영혁신 기반 구축’,
‘미래 전략제품 개발’,
‘핵심 인재 육성’에 역점을 두고자 합니다.

우선 철저한 원가 분석을 통해 글로벌 원가 경쟁력을 확보해야 하며, 지난해 시작한 경영혁신이 정착될 수 있도록 전체 임직원의 참여와 실천을 적극화 해야 하겠습니다.

중앙기술연구소를 통해 미래의 전략제품을 개발하고 차별화하며 연구 개발 역량도 키워야 합니다.

특히, 가치를 나눌 수 있는 핵심 인재를 육성하는 데 회사의 역량이 집중되어야 합니다.

임직원 여러분.

진정한 ‘변화와 도전’은 우리 모두의 몫입니다.

전체 임직원 모두가 합심하여 새로운 도전에 임한다면 ‘모든 능력을 갖춘 사람은 없지만, 모든 능력을 가진 회사는 만들 수 있다’고 믿습니다.

다시 한번 임직원 모두가 합심 협력하여 올해의 경영목표를 기필코 달성하여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저는 항상 여러분들께서 고군분투하시는 현장에서 함께 노력하고 독려할 것입니다.

지난 한 해 동안 애써주신 임직원 여러분들께 재삼 감사를 드리며, 올 한 해 여러분의 가정에 만복이 깃드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06년 1월 2일
동국제강 대표이사 사장
전 경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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