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지사 2006년 신년사

대구--(뉴스와이어)--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

그리고 2만 3천여 동료 공직자 여러분 !

오늘 우리는 병술년(丙戌年) 새해를 맞아, 도정운영의 새로운 각오를 다지고자 이 자리에 모였습니다.

새해에는 여러분 모두에게 축복과 행운이 함께 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아울러 새해에는 지역과 온 나라에 희망이 넘치고 경제가 활력을 되찾아 우리 모두가 환하게 웃을 수 있는 한 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

되돌아보면 지난 한해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슬기롭게 대처하여 많은 분야에서 큰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먼저, 권역별 성장 동력기반을 지속적으로 확충하여, ‘혁신클러스터’사업과 첨단기술의 융합을 주도할 ‘하이브리드 부품기술혁신센터’를 유치하였고,

지역 생명산업의 중심이 될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을 개원하고, ‘해양과학연구단지’를 착공하였으며, 첨단과학진흥의 로드맵인 ‘제2차 과학기술진흥 5개년 계획’을 수립하였습니다.

특히 정부가 18년 동안 부지선정에 어려움을 겪어온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분시설’을 전 도민의 결집된 힘으로 우리 지역에 유치함으로써,

경북 동해안의 획기적인 발전을 위해 우리 도가 일관되게 주장해온 국토의 ‘U자형’ 균형개발이 가시화되는 쾌거를 이루었습니다.

다시 한번 유치과정에서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으신 도민 여러분과 관계공무원에게 깊이 감사드립니다.

지역경제 활력회복을 위해 ‘글로벌 경제경북’을 중점 추진하여 수출 370억불, 무역흑자 150억불 달성으로 선진통상국가 건설에 크게 기여하였으며,

‘외국인투자지역’을 확대하고 대기업의 추가 투자를 이끌어내는 등 기업유치 성과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지역 중소기업에 대한 입체적인 지원으로 경쟁력을 강화하였고, 지역특화발전특구 지정, 재래시장 활성화 등 경제양극화 해소에도 최선을 다하였습니다.

동아시아의 공동발전을 도모하고 서유럽 지역의 교두보 확보를 위해 베트남, 인도네시아, 그리고 스페인의 자치단체와 자매결연을 체결하였으며,

그동안의 활발한 교류성과에도 불구하고 시마네현과 일본의 독도 침탈행위에 대해서는 전 국민과 함께 단호히 대처하여 민족의 섬 독도 지키기에 앞장서 왔습니다.

유·무형의 풍부한 문화자원의 보존과 콘텐츠 개발 등 문화산업기반을 보강하였으며, 유교문화권관광개발 1단계 사업 마무리 등 관광인프라를 확충해 왔습니다.

전 도민과 체육인의 단합된 힘으로 전국체전 종합3위 입상이라는 쾌거를 달성하여 웅도경북의 자긍심을 더욱 높였습니다.

농산물의 고품질화와 재해예방에 힘써 풍년농사를 이루었고, ‘농업·농촌 종합대책’과 ‘농어업인의 삶의 질 향상 기본계획’을 수립하여 시장개방에 대응한 경북농업의 희망과 비전을 제시하였습니다.

지역발전에 파급효과가 큰 한국도로공사 등 13개 공공기관을 유치하고 지역혁신발전의 새로운 거점이 될 입지를 선정하였으며,

격자형 교통물류망 구축을 위해 2조 150억원을 투자하고, 권역별로 특성을 살린 전문산업단지를 지속적으로 공급하였습니다.

도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연령별, 계층별로 특성화된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실시하였고, 노인·여성·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시설확충과 보람있는 사회참여활동이 되도록 힘써 왔습니다.

숲 문화를 선도해 나갈 동양 최대규모의 ‘경북수목원’을 개장하였고, 수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활력 있는 어촌건설을 위해 인공어초시설을 확대하고 어촌종합개발 추진에도 최선을 다하였습니다.

앞서가는 행정혁신의 추진으로 ‘혁신선도 자치단체’로 선정되었으며, 전국에서 가장 모범적인 혁신자치단체중의 하나로 평가받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민선 10년이 되는 해로서 이와 같은 모든 분야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이룬 것에 대해

전문가들은 경북도정이 민선 출범이후 전국에서 가장 안정된 가운데 21세기 미래 경북발전의 성장동력을 착실히 준비해온 결과라는데 의견을 같이 하였습니다.

이러한 성과는 지난 10년 동안 도정에 대한 전 도민들의 아낌없는 성원과 동료공직자 여러분들의 헌신적인 노력 덕분이라 생각하며 다시한번 깊이 감사드립니다.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 공직자 여러분!

금년은 참여정부의 주요 국정과제가 본격적으로 가시화되는 중요한 시기이며, 지역적으로는 민선3기의 성과를 완성하고 민선4기를 착실히 준비해야 하는 해입니다.

고유가의 지속과 수도권 규제완화 등 지역을 둘러싼 어려움은 지속될 것으로 판단되어, 미래 성장동력 기반의 확충과 ‘기업하기 좋은 경북’ 조성은 지속되어야 할 것입니다.

혁신도시 조성과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분시설’ 설치 등은 우리 도의 지역발전전략과 연계하여 파급효과를 극대화해야 할 것입니다.

농어업의 경쟁력 강화와 농어민 복지지원 등 농어업·농어촌 종합대책이 차질 없이 추진되어야 하고,

주5일제의 확산, 제87회 전국체전 개최 등 문화·관광·레저분야의 전략적 육성과, 한국문화의 세계적 브랜드화를 통해 한류문화를 확산시켜 나가야 할 것입니다.

사회의 양극화가 심화되고 빠른 속도로 저출산과 고령화가 진행되고 있어 따뜻한 복지를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과 의식의 전환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따라서, 금년에는 민선3기의 성과를 완성하고 민선4기의 성공적 출범에 도정의 역점을 두는 한편,

웅도경북의 ‘신중흥시대’를 열어 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임을 다짐 드리면서, 도정의 주요시책에 대해 분야별로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미래 경북발전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성장동력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겠습니다.

IT산업의 육성을 위해 ‘디지털전자산업관’과 ‘하이브리드 부품기술혁신센터’를 착실히 건립해 나가고,

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의 본격적인 운영으로 풍부한 한방·생물자원을 산업화해 나가겠습니다.

이제 동해안 지역은 경북을 새롭게 중흥시킬 성장동력의 발원지입니다.

방사성 폐기물 처분시설 설치, 한국수력원자력 주식회사 이전, 양성자가속기 연구소 설치, 그리고 3,000억원의 특별지원금 등 정부의 지원대책이 지역발전에 최대의 시너지효과를 발휘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과 지혜를 결집해 나가야 합니다.

먼저, 방사성폐기물 처분시설의 설치는 정부와 협의하여 계획단계에서부터 주민참여 등 안전과 신뢰를 최우선적으로 고려하여 추진하겠습니다.

정부의 ‘유치지역지원위원회’를 조속히 구성하여, 우리 도가 구상해온 동해안 ‘에너지산업 클러스터’와 ‘첨단연구개발 집적지구’를 조성해 나가면서, 에너지산업과 역사문화, 그리고 해양레저가 어우러진 관광벨트도 조성해 나가겠습니다.

특히, 높은 찬성률로 우리지역 유치에 많은 도움을 준 포항·영덕지역에 대해서도 정부와 협의하여 지역현안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앞으로 첨단과학기술과 고급두뇌들이 몰려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국내외의 우수과학자들이 연구에 전념할 수 있는 ‘과학자마을’을 조성하고, ‘제38회 국제화학올림피아드’ 개최를 지원하여 ‘과기도(科技道)경북’의 위상을 더욱 높여 나가겠습니다.

둘째, 수도권 규제완화와 경제양극화에 대응하여 ‘글로벌 경제 경북’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국가균형발전과 지방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수도권 규제 완화에 적극 대응해 나가고, 대기업의 지방투자를 확대하기 위해 지역 투자환경 개선과 SOC 확충, 그리고 R&D 등 고급인력 양성에 모든 역량을 결집해 나가겠습니다.

우수기업의 유치를 위해 ‘외국인투자지역’을 다변화하고 중소기업의 자금·기술·보증지원의 확대와 함께, ‘중소유통 공동도매물류센터’ 건립으로 유통업의 체질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21세기 핵심 경쟁력중 하나인 디자인 분야의 발전을 위해 ‘대구·경북디자인센터’를 건립하고 ‘신기술섬유기계개발센터’ 추진 등 전통 제조업의 구조고도화를 위한 혁신에도 매진하겠습니다.

지역의 특성을 살린 ‘지역특화발전특구’의 확대와 향토자원을 부가가치 높은 명품으로 육성해 나가겠습니다.

재래시장의 시설 현대화와 일자리 창출 등 서민경제 활력회복에 최선을 다하고, 교통약자를 위한 저상버스를 도입하여 교통편익을 증진토록 하겠습니다.

동북아 교류의 중심거점으로서 러시아 이르쿠츠크주와 자매결연 10주년 행사를 추진하고, 시장잠재력이 큰 남미와 동남아지역에 거점을 확보하여 도정의 글로벌 환경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셋째, 농어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충하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경북한우, 풍기인삼 등 농업클러스터를 구축하고, IT·BT 등 신기술을 접목한 첨단농업으로 새로운 성장동력을 발굴해 나가겠습니다.

쌀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경북쌀 생산단지를 조성하고, RPC의 시설현대화를 지원하여 고품질의 경북쌀 브랜드화를 이루어 나가겠습니다.

친환경 첨단기술농업과 지역특화작목 육성을 위해 ‘광역 친환경농업단지’ 조성과, 과수 및 화훼생산시설을 현대화해 나가고

대형 유통업체와의 제휴, 거점별 유통센터 확충, 그리고 가공산업의 첨단화를 통해 농산물 판로를 확대해 나가면서, 특히 ‘농산물 수출물류센터’를 건립하여 해외시장 판로도 개척하겠습니다.

지방 및 소규모 어항시설을 대폭 확충하여 어업유통을 원활하게 하고, 수산종묘 방류 등 수산자원의 안정적인 생산기반을 마련하겠습니다.

세계 어느 국가도 농어촌의 발전 없이 선진국이 된 경우는 없습니다.

가격 폭락, 재해 등 소득 불안요인을 제거하고 예측 가능한 소득을 위해 ‘쌀소득보전 직접지불제’와 ‘재해보험료’ 지원을 확대하고, 농산물 ‘생산이력제’ 실시로 우리농산물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를 높여 나가겠습니다.

농어촌을 생산·정주·휴식의 복합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녹색농촌체험마을’을 특색 있게 발전시키고, ‘슬로우 푸드마을’ 조성 등 농외소득 증대를 위한 다양한 대안마련에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넷째, 풍부한 문화관광 자원을 체계적으로 보존·발전시켜 ‘글로벌 문화경북’을 추진하겠습니다.

‘아시아의 로마’를 향한 경주 역사문화도시 선도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문화유산의 산업화를 위한 ‘전통문화 콘텐츠박물관’ 건립과 함께,

영상위원회를 설립하여 영상물의 촬영지원과 장소 마케팅으로 지역자원의 부가가치를 높여 나가겠습니다.

세계인의 문화축전인 경주세계문화엑스포의 해외진출이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앙코르-경주세계문화엑스포’ 행사를 한·캄보디아 수교 10주년 기념사업으로 위상을 높여 추진하며, 세 차례에 걸친 성공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류문화를 확산하고 동아시아의 평화와 번영에 기여하겠습니다.

경주문화엑스포 행사장은 마스트플랜에 따라 종합문화테마파크로 착실히 조성해 나가면서, 2007년 엑스포 행사를 차질 없이 준비토록 하겠습니다.

2단계 유교문화권 관광개발의 추진과 지역특성을 살린 테마형 관광자원의 개발을 위해 ‘제4차 권역별관광개발계획’을 수립하고, 2007년 ‘경북방문의 해’를 착실히 준비해 나가겠습니다.

지난해 종합3위 달성이라는 웅도경북의 자긍심을 바탕으로 제87회 김천 전국체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전 국민의 화합과 축제의 장으로 승화하고 종합우승의 목표달성을 위해 도민의 역량을 결집해 나가겠습니다.

다섯째, 에너지 클러스터, 혁신도시 등과 연계하여 지역개발을 가속화해 나가겠습니다.

방폐장 유치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동해안을 비롯한 지역의 SOC 확충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동북아시대의 물류거점으로 포항 영일만 신항, 영덕~상주간 동서6축 고속도로, 동해중부선 철도, 그리고 국도 7호선 확장 등이 조기에 완공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해 나가겠습니다.

대구~부산간 고속도로의 개통과 경부 및 88고속도로의 확장, 김천~현풍간 중부내륙고속도로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신경주 및 김천역사의 착공 등 2단계 경부고속철도 사업과 대구 지하철 경산연장 사업도 본격 추진토록 하겠습니다.

지역균형발전은 종합적으로 연계되어야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북부권 개발촉진지구 사업은 지속적인 기반시설 확충과 함께 동해안연안지구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유교문화권관광개발, 신활력사업 등과 연계하여 민자유치를 활성화해 나가겠습니다.

행정중심복합도시의 배후지역인 중부내륙의 광역권 개발과 동해안권 특정지역개발 사업, 그리고 동남권 허브공항 건설 등이 정부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역의 모든 역량을 결집해 나가겠습니다.

혁신도시의 입지가 선정됨에 따라 성과를 공유하고 시너지효과를 높이기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마련하여 지역발전의 혁신거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습니다.

각종 재해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어야 합니다.

낙동강유역 종합치수대책에 따라 댐 주변지역 정비와 수해상습지 개선사업 등 홍수 및 가뭄에 대비하고, 재난취약시설에 대한 상시 안전점검반을 운영토록 하겠습니다.

특히, 대규모 집회·행사시 도민의 안전을 위하여 공연법 등 관계법령을 토대로 안전관리 대책수립을 의무화하고 ‘안전관리메뉴얼’을 마련하여 사고예방에 철저를 기하겠습니다.

여섯째, 희망이 있고 함께 살아가는 푸른복지경북을 실현해 나가겠습니다.

금년에는 장애인·노인·여성 등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어려운 재정여건에서도 투자를 대폭 확대하였습니다.

먼저, 새로운 복지수요에 부응하는 복지정책의 방향과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중기 지역사회복지계획’을 수립하면서,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에 대한 기준완화와 최저생계비를 상향하고, 차상위계층에 대한 자활사업과 긴급복지지원 사업 등 다양한 복지프로그램을 추진하겠습니다.

중증장애인의 생활안정을 위해 도 자체의 추가수당 신설과 ‘자립생활지원센터’ 설치를 통해 종합적인 재활서비스를 제공하고,

장애인 실태 및 욕구조사를 실시하여 장애인의 눈높이에 맞는 대책을 강구해 나가겠습니다.

선진경제 진입을 위해서는 여성과 노인의 사회진출이 더욱 활성화되어야 합니다.

여성의 능력개발을 지원하고 가족친화형 직장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무상보육료 지원, 국공립보육시설 확충 등 인프라를 보강하고, 외국인주부도 도민인 만큼 안정적인 정착에 최선의 지원을 다하겠습니다.

지난 40여년동안 경제성장을 이끌어 온 노인계층에 대해 일하면서 보람 있는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일자리 제공과 노인복지시설 운영에 내실을 기하고,

재가노인의 24시간 간호체계를 위한 ‘노인전문간호센터’를 운영하며, 경로당에 대한 연료비 지원을 증액하여 여가생활의 안정을 도모하겠습니다.

도민의 건강한 삶은 지역의 자원이자 경쟁력입니다.

‘하루 한 시간 걷기운동’을 전개하여 성인병 예방과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5대 암 등 주요 질병에 대한 조기진단 사업과 공공보건의료기관의 시설을 대폭 확충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철저한 위생관리와 전염병 대응체제 구축으로 예방보건에도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우리가 물려받은 자연환경은 잘 보존하여 후손들에게 물려줄 유산입니다.

BTL사업을 통해 하수관거시설을 조기에 교체하여 오염원을 철저히 관리하고, 농어촌생활용수, 지방상수도 확충 등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수돗물 공급을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폐기물처리시설을 광역화하여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천연가스 시내버스 도입확대 등 맑은 대기환경을 지켜 나가겠습니다.

소나무 재선충병의 확산방지와 방제에 총력을 기울여 나가면서, 지속적인 숲 가꾸기로 산림가치를 높이고, 생태숲, 수목장림 조성 등으로 활용가치도 제고해 나가겠습니다.

일곱째, ‘혁신선도 자치단체’로 선정된 성과를 바탕으로 도민이 체감하는 혁신도정을 추진하겠습니다.

자치환경에 맞는 성과관리시스템과 총액인건비제, 그리고 팀제를 본격 도입하여 고객과 성과중심의 혁신모델을 정립해 나가고,

민원과 제도 그리고 일하는 방식의 상시적 혁신으로 도민만족을 향상시켜 나가겠습니다.

금년은 전국 동시지방선거가 실시되는 해로서 민선 3기 성과의 완성과 공명선거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주민화합 등 민선 4기 출범도 착실히 준비해 나가겠습니다.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 공직자 여러분!

우리 경북은 급변하는 변화의 물결 속에서 ‘도전을 새로운 도약의 기회’로 만들어 내는 무한한 잠재력과 저력을 갖고 있습니다.

우리 도정은 지난 민선 10년 동안 ‘위대한 경북, 함께 뛰는 300만’ 이라는 일관된 목표아래 모든 방면에서 앞서가는 ‘새로운 모범’을 창조해 왔습니다.

지금까지 우리 도정이 이루어온 미래 경북발전의 튼튼한 토대위에서 금년에도 국가발전에 주도적으로 기여하고,

경북이 새롭게 중흥하는 ‘도약의 해’가 될 수 있도록 전 도민의 저력을 한데 모아 힘차게 나아갑시다.

새해에는 도민의 살림살이가 안정되고, ‘2만불 시대 도약’의 튼튼한 기반을 다져 나가면서, 우리모두 희망을 만들고 그 희망이 끝없이 퍼져 나갈 때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합시다.

도민 여러분의 변함없는 신뢰와 성원을 기대하며, 새해에도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2006. 1. 2

慶尙北道知事 李 義 根

경상북도청 개요
경상북도청은 272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06년 7월부터 시민의 선거를 통해 당선된 김관용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도청이전 신도시 명품화 프로젝트, 한반도 역사·문화산업 네트워크 구축, 동해안 원자력 클러스터 조성, FTA대응 농어업 경쟁력 강화, 백두대간·낙동정맥 힐링벨트 조성, IT 융복합 신산업벨트 조성, 초광역 SOC 도로·철도망 구축, 동해안 첨단과학 그린에너지 거점 조성, UN과 함께하는 새마을운동 세계화, 민족의 섬 울릉도·독도를 2014년 10대 전략 프로젝트로 삼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gyeongbuk.go.kr

연락처

경상북도청 공보실 도병우 053-950-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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