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의 남자’, 박스오피스 1위

서울--(뉴스와이어)--조선최초의 궁중광대극 <왕의 남자>(감독 이준익 | 주연 감우성, 정진영, 강성연, 이준기 | 제공 / 배급 시네마서비스 | 공동 제공 CJ 엔터테인먼트 / 충무로펀드 | 제작 (주)이글픽쳐스 / (주)씨네월드 | 개봉 12월 29일)가 개봉과 동시에 첫 주에 115만(서울 68개 스크린 / 서울 관객 30만 명 | 전국 304개 스크린 / 전국 관객 1,150,000명-누계)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이로써 <왕의 남자>는 명실공히 올 겨울 최고의 영화라는 네티즌들과 언론의 호평에 걸맞는 폭발적인 흥행을 보인 것이다.

<왕의 남자>의 스코어는 여러 모로 의미가 깊다. 우선 같은 날 개봉인 <청연>, <나니아 연대기>와 배급 전쟁으로 스크린 수 196여 개에서 출발하였지만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으로 300여 개로 스크린 수가 늘어나 영화 자체의 힘을 입증한 것이다. 또한 <태풍>이 전국 540개 스크린에서 개봉, 첫 주 180만을 동원한 데 비해 <왕의 남자>는 그 절반도 못 미치는 평균 250개 개봉관에서 115만 명을 끌어들여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또한 주말을 기점으로 스크린 수가 304개로 확정, 관객점유율도 1위를 차지하고 있어 이러한 추세라면 2005년 대표 흥행작인 <말아톤>, <웰컴 투 동막골>에 버금가는 스코어를 기록 할 것이라는 전망이 엿보여 관계자들의 관심이 더욱 쏠리고 있다.

2005년 겨울 스크린 대란 속에서 제작비 44억이라는 작은 덩치와 적은 개봉관임에도 불구하고 작품성과 배우들의 탄탄한 연기력으로 성공을 거두고 있는 <왕의 남자>. <왕의 남자>는 영화와 관객이 만나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거대 제작비나 톱스타 출연진, 엄청난 스크린 수가 아니라 바로 영화 자체라는 본질을 일깨워 주며 헐리우드 블록버스터들에 맞서 한국영화의 자존심을 살려주고 있다.

놀이판의 왕이었던 광대 장생(감우성)과 왕마저도 사로잡은 아름다운 광대 공길(이준기), 광대들의 자유를 동경했던 슬픈 절대권력자 연산(정진영)과 그의 애첩이자 치명적인 매력의 요부 녹수(강성연)까지 주인공들의 운명이 얽히는 강렬한 드라마 속에 웃음과 눈물, 감동의 여운이 살아있는 작품으로 호평 받고 있는 <왕의 남자>. 각종 온라인 포탈, 영화사이트에서 관객들의 높은 만족도를 보이며 개봉 이후 관객들의 입소문을 타고 있는 <왕의 남자>는 한국영화 흥행사에 한 획을 그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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