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불법 사금융 등 금융질서 교란사범 적극 신고 당부

서울--(뉴스와이어)--금융감독원은 최근 정부의 ‘민생경제 침해사범 특별대책’에 따라 신고·접수된 고금리 및 카드할인(깡) 등 사금융업자의 불법행위에 대한 관계당국의 신속한 조치가 이루어지고 있다고 보고 불법행위로 인해 피해를 입은 서민금융이용자가 가까운 경찰서 (수사 2계) 및 관계기관으로 적극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 정부는 서민경제 파탄 원인인 민생경제 침해사범(금융질서 교란사범 포함)에 대한 범정부 차원의 특별대책을 마련(’04.8.13)하여 추진중

** 금융감독원은 2004년중 고금리 및 부당채권추심 등 피해 292건, 카드깡 682건, 불법자금모집 129건을 수사당국에 통보

한편, 금융감독원은 이러한 불법이 지속되는 원인을 자금수요자의 시각에서 살펴보고 근본적인 대책 마련에 참고하기 위해

약 1개월(2004.10월) 동안 사금융이용자를 대상으로 자금 이용원인 등 이용실태에 대한 무기명 설문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금번 설문결과는 서민금융이용자 보호를 위한 정책수립 및 피해예방 홍보를 위한 귀중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어 정부의 민생경제 침해사범 단속의 실효성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금융감독원은 서민금융이용자가 서면 및 인터넷을 이용한 설문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당부하였으며 설문참여자는 금융감독원 인터넷 홈페이지(fss.or.kr)의 “제도권금융기관 조회” 코너, 한국대부소비자금융협회(kfu.or.kr) 또는 한마음금융(badbank.or.kr) 홈페이지 등에서 설문에 참여할 수 있다



금융감독원 개요
금융기관에 대한 검사 및 감독업무 등의 수행을 통하여 건전한 신용질서와 공정한 금융거래관행을 확립하고 예금자 및 투자자 등 금융수요자를 보호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된 중앙행정기관이다. 은행감독원, 증권감독원, 보험감독원, 신용관리기금 등 4개 감독기관이 통합되어 1999년에 설립됐다. 여의도에 본부가 있다.

웹사이트: http://www.fs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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