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콤 휴대형 게임기 2006 CES에 첫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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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1-03 10:02
서울--(뉴스와이어)--휴대형 멀티미디어기기 업체인 레인콤(대표 양덕준 www.reigncom.com)은 오는 5~8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IT전시회 ‘CES 2006’에 휴대형 와이브로 온라인 게임 단말기인 아이리버 G10(가칭)을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아이리버 G10은 KT의 휴대인터넷(와이브로)망을 통해 온라인으로 서비스됨으로써 사용자는 장소 및 시간에 구애받지 않으며 게임을 비롯한 각종 서비스를 다운로드 혹은 스트리밍받아 유무선으로 즐길 수 있는 유비쿼터스 서비스가 가능하다.

올해 8월 본격 시판 예정인 휴대형 게임기의 디자인 및 사양이 외부에 공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외관상 슬라이드 방식을 채택한 아이리버 G10은 전면부의 LCD화면을 위로 밀어올린 뒤 좌우 및 중앙에 배치된 10여개의 작동버튼으로 조작하면 된다.

4인치 WVGA급(800x480) 26만 칼라 LCD와 3차원(D) 가속칩을 채택해 화려한 색상 및 정밀한 해상도를 구현할 수 있다.

게임 기능 외에도 음성녹음, 이미지뷰어를 비롯해 MP3파일 및 동영상파일 재생이 가능해 MP3P나 PMP로 사용해도 손색이 없다. 이 경우 PC로의 다운로드를 거쳐 단말기에 전송받을 필요 없이 와이브로를 통해 이동 중 무선으로 곧바로 단말기에 다운로드 혹은 스트리밍 받아 실시간으로 즐길 수 있게 된다.

운영체제(OS)로는 WinCE 5.0을 채용했으며 저장용량은 4~8GB급이다.

회사 측은 “이번에 공개되는 G10의 반응을 살펴본 뒤 사양이나 외관상 다소개선은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레인콤은 최근 넷마블 등 유수의 게임 퍼블리셔 및 게임 포털들과 협력체계를 갖춰 나가는 등 게임컨텐츠 확보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외에도 회사측은 이번 CES에 U10, T10 등 아이리버 주력 MP3플레이어와 마이크로소프트 게임기 Xbox 360에 연결해 컨텐츠를 즐길 수 있는 H10을 출품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웹사이트: http://www.iriv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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