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토넷, 내비게이션 수출 마케팅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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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오토넷
2006-01-03 11:29
이천--(뉴스와이어)--현대오토넷(대표 이일장, www.hyundaiAUTONET.co.kr)이 세계 최대 규모의 전자제품 쇼인 CES(1. 5 ~ 1. 8, 미국 라스베가스)에 참가하며 수출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현대오토넷은 CES에 110m2(약 33평)의 단독 전시관을 마련, 내비게이션, 탈부착 MP3 및 HDD 오디오, DVD AV, 에어백 ECU, 차 동력계통의 ECU 등을 출품한다. 특히 내비게이션은 3.5인치 터치스크린 일체형 제품 4종, 6.2인치 터치스크린 일체형 1종, 룸미러에 부착한 3.5인치 터치스크린 일체형 1종 등을 대거 출품, 수출 주력 상품으로 적극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내비게이션 제품은 1GB의 SD 카드에 (미국 서부 또는 동부 지역의) 지도를 저장하고 있으며, MP3 파일 재생과 사진 보기 등의 기능을 기본으로 갖추고 있다. 20GB의 HDD를 채용하여 미국과 캐나다 전역의 지도를 저장하고, PMP(Portable Multimedia Player)로 사용할 수 있는 제품도 있다.

현대오토넷은 이번 CES를 계기로 내비게이션의 세계 시장 판촉을 한층 더 강화한다. CES 기간 동안 미국은 물론 세계 각지의 주요 바이어 30개 이상을 초청, 수출 상담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현재 거래 중인 바이어(하먼베커(독일), 로드스타(스위스), 유로텍(호주), 에디아(일본) 등)와의 내비게이션 수출 물량 확대를 추진하고, 신규 바이어를 발굴한다는 목표이다. 또 CES를 계기로 미국 전역에 딜러 숍을 100개 이상 구축하고, 세계 최대 지도 업체인 나브텍과 협력을 통해 베스트 바이와 서킷 시티 등의 대형 유통점에 입점을 추진하는 등 미국 시장 공략을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현대오토넷은 “전 세계적으로 중저가 보급형 내비게이션 시장이 급성장하며 자동차 멀티미디어 시장이 기존 오디오와 AV에서 내비게이션 중심으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고, 특히 지난 해 말부터 유럽과 일본 수출이 크게 늘어나면서 내비게이션 수출에 대한 강한 자신감이 생겼다”면서 “이번 CES를 계기로 유럽과 미국에서 공격적인 수출 마케팅을 펼쳐 급성장하고 있는 세계 내비게이션 시장에 적극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현대오토넷은 지난 해 11~12월 하먼베커를 통해 유럽에 내비게이션 5만대를 수출했고, 올 3월까지 8만대를 추가 수주하여 5개월만에 13만대를 수출하는 등 내비게이션 수출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또 일본에도 지난 연말부터 내비게이션을 본격 수출하여 차 용품점 등에서 판매하고 있으며, 올 해 5만대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hyundaiauto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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