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시장을 바라보는 국내 모바일 업계
이미 지난해 협회는 보도자료를 통해 인도등 BRICs 지역에 대한 국내 모바일 업계의 관심을 갖어야 한다고 밝힌 바 있으나, 최근 이들 지역중 인도시장에 대한 국내 업체의 공격적인 진출이 거론되고 있어 이에 대한 철저한 분석을 시행한 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분석의 토대는 인도가 중국에 이어 국내 모바일 관련 기업의 중국진출에서 고배를 마신 경험의 재판이 될 수 있다는 의견이며, 대기업의 경우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한 사전 시장조사를 통해 리스크를 줄인 후 진출하고 있으나 중소기업의 경우는 한번의 실패로 사업의 중추가 흔들릴 수 있는 위험요소를 잠재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또한, 중국의 경우는 경제성장 속도가 빨라 한국기업이 진출 후 조기에 성과가 나오는 반면, 인도는 한자리 숫자의 완만한 경제성장이 지속적으로 이어지는 점을 고려하여 장기적인 계획을 수립한 후 진출을 고려해야 만 할 것이다. 이를 간과했을 경우에는 기업이 현지화 하기전에 유지하지 못해 도태되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는 의견이다.
협회는 이러한 위험요소를 안고 있는 인도의 IT시장이 국내 모바일 업체에게는 유혹의 대상이라고 밝히고, 한국 모바일 기업들의 성공적인 인도시장 진출을 위해서는 정부 및 현지 대사관, 무역관의 협조하에 토탈 지원시스템을 마련하고, 관련 예산의 확보를 통해 국내 중소 모바일 기업의 안정적인 진출을 적극 추진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따라서 협회는 이를 위해 관련 기관과 협력하여 지원토록 할 방침이라고 관계자는 밝혔다.
한국모바일산업협회 개요
한국모바일산업협회는 국내모바일 기업간의 해외시장 공동진출, 보유 특허기술의 공유 및 침해시 공동 대처, 국내모바일 관련 기술의 표준화, 국내모바일 관련 장비의 공동 구매, 모바일관련 전문인력 양성, 전문 모바일 관련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설립된 민법상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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