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화재, 풍수해보험 시범사업자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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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손해보험 코스피 005830
2006-01-04 09:27
서울--(뉴스와이어)--동부화재(대표이사 사장 김순환)가 소방방재청으로부터 2006년 풍수해보험 단독 시범사업자로 선정됨으로써 4월까지 소방방재청과 함께 모든 준비를 완료하고 2006년 5월부터 풍수해보험 시범사업을 시작한다.

동부화재는 시범사업 운영자로서 정부를 대신해 태풍, 홍수, 호우, 강풍, 풍랑, 해일, 대설로 보험가입자 소유의 주택, 비닐하우스, 축사에 발생한 피해에 대해 보험가입금액 한도 내에서 보험금을 지급한다.

올해 처음으로 시범운영 되는 풍수해보험은 9개 기초자치단체 (경기도 이천시, 강원도 화천군, 충북 영동군, 충남 부여군, 경북 예천군, 경남 창녕군, 전북 완주군, 전남 곡성군, 제주도 서귀포시)를 대상으로 시행되며, 아직 도입 초기인 점을 감안하여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순보험료의 50%를 지원하여 대상자의 보험가입을 활성화 시킬 예정이다.

그 동안 정부는 생계구호의 차원에서 자연재해로 인한 복구비의 일부를 지원하는 제도를 시행해 왔으나, 국가재정 부담 가중, 지속적인 지원 규모와 대상의 확대 요구로 피해복구 지원제도의 한계점이 지적돼 왔다.

한편 미국, 일본, 유럽 등 선진국들은 주택 등 생계구호를 제외하고는 사유시설에 대한 별도의 지원제도가 없는 반면 국가가 직간접적으로 지원하는 정책보험을 실시하고 있다는 점에서 새로 시행되는 우리나라의 풍수해보험사업은 한계에 부딪힌 재해복구지원제도를 국가의 지원 아래 국민 스스로가 책임지는 선진국형 보험제도로 전환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DB손해보험 개요
1962년 대한민국 최초의 자동차보험 공영사로 출범한 DB손해보험은 1983년 DB그룹에 편입됐으며 1995년 10월 동부화재해상보험로 사명을 변경하고 고객 만족 최우선의 경영 이념과 건실한 재무 건전성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종합손해보험회사로 성장해 왔다. 그리고 2017년 11월 1일, 글로벌 보험금융회사로서의 도약을 위해 DB손해보험주식회사로 사명을 변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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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화재 홍보팀 원승관 부장 02-2262-31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