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CES서 ‘디지털 한류’의 전세계화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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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코스피 005930
2006-01-04 11:00
서울--(뉴스와이어)--삼성전자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개최되는 CES 2006에서 2400여 참가업체 중 최대 크기인 700평 규모의 초대형 전시관을 CES 중앙홀에 마련하고 첨단 디지털 제품의 진수를 보여 준다.

삼성전자는 이번 CES 2006에서 최고 혁신상 3개를 포함하여 업계 최다인 15개의 "CES 혁신상"을 수상해 전자업계 최고의 브랜드임을 확인하였다.

월드컵·동계올림픽 등 대형 스포츠 이벤트가 몰려 있어 고화질 대화면의 박형(薄形,LCD/PDP) 디지털TV 시대가 본격화되는 2006년을 맞이하여, 삼성전자는 현재까지 세계 최대의 디지털TV (102"PDP, 82"LCD, 71"DLP)를 필두로 화질과 사운드에서 차별화된 LCD/PDP TV 제품 라인업을 선보이며 디지털TV 매출, 수량 세계 1위 브랜드의 위상을 강화한다.

또한, 삼성전자는 홈·모바일·오피스의 융복합화·네트워크화된 '新디지털 라이프 스타일'을 제시하며 최첨단 디지털 제품들을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현존하는 TV중 가장 큰 102" PDP TV, LED 백라이트를 채용하여 기존대비 색 재현성이 33% 뛰어나며 시야각 문제를 완전히 해소한 82"LCD TV, 13비트 시스템을 통해 5490억 색상의 풀HD급 화질을 구현하는 상용화된 TV중 세계에서 가장 크고 고가인 80"PDP TV 등 기술 및 사이즈 리더십을 이어 갔다.

또한, 유비쿼터스·컨버전스·엔터테인먼트를 아우르는 첨단 디지털 제품들도 대거 전시한다.

위성 및 지상파 DMB 방송을 모두 수신할 수 있는 세계 최초 듀얼DMB폰과 차세대 레코딩 미디어 시장을 선도할 세계 최초 블루레이 플레이어, 30GB의 고용량을 갖추고 TV방송을 직접 녹화할 수도 있어 CES 최고 혁신상을 받은 PMP 등도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이 외에도 △무선으로 외장 카메라를 사용할 수 있는 스포츠 캠코더 △최고 60인치 화면까지 구현할 수 있는 휴대용 프로젝터「포켓 이미저」△세계 최소형 개인용 평면 레이저 복합기 △ 4GB 플래시 메모리 내장 슬림MP3 △세계 최초 XM위성라디오 지원 MP3 △6가지 기능이 하나로 결합된 지상파 DMB 수신 미니켓 포토 △세계 최초의 800만화소 카메라폰과 세계 최초로 쿼티(QWERTY)자판 방식의 월드폰 등도 전시한다.

또한, 차세대 통신기술 및 A/V 네트워크 솔루션 등을 선보이며 미래 홈네트워크·유비쿼터스 시대를 선도할 기술력도 소개한다.

삼성전자는 세계 최초로 기존 대비 2배 빠른 3.6Mbps 속도를 구현하는 차세대 통신기술인 HSDPA(High-Speed Downlink Packet Access, 고속데이터전송기술) 휴대폰 및 시스템을 공개 시연한다.

향후 홈네트워크·A/V·모바일의 표준인 DLNA(Digital Living Network Alliance), XHT(eXpandable Home Theater), 와이브로(WiBro) 등의 기술도 실제 생활공간처럼 꾸며진 전시관에서 직접 제품들을 통해 시연하며 체험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또한, NFL 공식 HDTV 후원사인 삼성전자는 CES 전시 기간중 전설적인 인기 쿼터백들인 부머 어사이즌, 댄 마리노, 토로이 애이크맨, 스티브 영 등과 함께하는 팬사인회를 개최하며 프로모션 활동도 실시한다.

삼성전자 디지털미디어 총괄 최지성 사장은 "기술과 디자인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지닌 디지털TV, 휴대폰, 캠코더, 프린터, 노트북, MP3 등 최첨단 혁신 디지털 제품 뿐만 아니라 '06년부터 본격 상용화가 시작될 DMB, HSDPA, 와이브로 등 한국 표준이 세계 표준으로 자리 잡게 될 기술들을 앞세워 본격적인 '디지털 한류'의 전세계화를 주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 개요
삼성전자는 반도체, 통신, 디지털 미디어와 디지털 컨버전스 기술을 보유한 글로벌 리더다. 삼성전자는 디지털 어플라이언스 부문, 디지털 미디어 부분, LCD 부분, 반도체 부분, 통신 네트워크 부분 등 5개 부문으로 이뤄져 있다.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브랜드인 삼성전자는 스마트폰, 디지털 TV, 메모리 반도체, OLED, TFT-LCD 분야에서 세계 선두 주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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