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산업 중장기 발전전략 발표
최근 애니메이션 산업은 국제적으로 글로벌 공동 기획 및 제작, 하청구조의 국가별 분업체계화(2D : 중국·베트남, 3D : 한국·인도·대만 등) 현상이 확산되고 있으며, 국내적으로는 창작 애니메이션 총량제 시행, DMB 등 신규 매체 보급에 따라 기획·창작의 비중이 늘어났으나, “흥행작 부재”로 인해 투자재원 및 우수인력 확보, 배급 등에 어려움을 겪어온 것이 사실이다.
동 전략은 국내 애니메이션 산업 및 지원정책의 현황과 문제점 분석을 통해 “2010년 세계 애니메이션 강국 실현”을 위한 목표 및 중점 추진과제를 설정하였다. 현재(‘04년말 기준) 3천억원 수준인 국내 애니메이션 시장규모를 1조원으로 확대한다는 목표하에 투자재원, 기술개발·창작 인프라, 인력양성, 해외진출 확대 및 법·제도 개선 등 5대 분야의 중점 추진과제를 도출하였다.
특히, 동 전략은 그간 중심을 이루었던 제작 지원뿐 아니라 해외 공동기획·제작 및 배급 활성화(창작 애니메이션 극장배급 환경 개선) 등 보다 시장지향적 정책지원에 관심을 두고 세부사업을 발굴했다는 측면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 이에 따라 향후 진행되는 애니메이션 지원사업은 글로벌 시장개척을 염두에 두고 한국 애니메이션업계가 글로벌한 기획, 제작, 유통, 배급 체제를 갖출 수 있도록 국제적 제휴 및 협력 속에서 진행되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애니메이션산업 발전전략의 중점 추진과제 및 세부사업은 다음과 같다.
ㅇ 안정적 투자재원 확보 : 애니메이션 전문 투자펀드 결성·운영, 특수목적회사(special purpose company) 도입
ㅇ 기술개발·창작 인프라 조성 : 애니메이션 시나리오 기획 및 개발 시스템 구축, 우수 파일럿 제작지원, 애니메이션 제작스튜디오 운영사업, 애니메이션 핵심 기술개발
ㅇ 우수 전문인력 양성 지원 : 기획 및 마케팅 인력 집중육성, 산업현장 인력 재교육 및 역량강화 지원
ㅇ 해외진출 확대 및 협력강화 : 해외전시마켓 참가지원, 국제 협력형 스타프로젝트 발굴지원, 기타 국가간 공동기획 협력모델 구축
ㅇ 애니메이션 저변확대 및 법·제도 개선 : 애니메이션 대국민 인식제고 및 저변확대, 애니메이션 극장배급 환경 개선, 방송총량제의 효율적 시행 지원
한편, 동 전략의 주요 추진사업으로 2005년부터 시행중인 ‘애니메이션 제작 스튜디오 운영사업’은 2개월여의 작품 모집공고(11.1~12.22)를 거쳐 총 41편의 창작 애니메이션 기획안이 접수되었으며, 제작 스튜디오 운영·제작 공정 관리 등을 담당할 프로젝트 매니저(PM) 선정과정이 진행되고 있다.
동 제작 스튜디오는 PM 및 최종 작품 선정심사, 제작팀 입주 절차 등을 거쳐 2월초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 부설로 개소할 예정이며, 기획·창작 능력을 갖춘 우수 애니메이션 작가 양성 및 저예산 창작 애니메이션 제작기반 마련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체육관광부 개요
문화체육관광부는 문화, 예술, 체육, 관광, 종교, 미디어, 국정홍보 업무를 담당하는 정부 부처이다. 2008년 문화관광부와 국정홍보처, 정보통신부의 디지털콘텐츠 기능을 통합해 문화체육관광부로 개편했다. 1차관이 기획조정실, 종무실, 문화콘텐츠산업실, 문화정책국, 예술국, 관광국, 도서관박물관정책기획단을 관할하며, 2차관이 국민소통실, 체육국, 미디어정책국, 아시아문화중심추진단을 맡고 있다. 소속기관으로 문화재청, 대한민국예술원, 한국예술종합학교, 국립중앙박물관, 국립국어원, 국립중앙도서관, 국립극장, 국립현대미술관, 국립국악원, 국립민속박물관, 한국영상자료원, 해외문화홍보원, 한국정책방송(KTV) 등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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