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올해 대중교통이용 100만명 시대 연다

대구--(뉴스와이어)--대구시는 2005년 지하철 2호선개통과 버스우선교통시스템 연구를 바탕으로 하여 2006년을「대중교통혁신 실천의 해」로 정하고 대중교통중심정책과 人間중심 교통정책을 양축으로 하여 370억원 예산을 투자해 『대중교통이용 100만명시대』를 열어나갈 예정이다.





Ⅰ. 「승용차」중심에서 쾌적하고 편리한 「대중교통」중심정책 실현

□ 버스준공영제의 시행으로 대중교통 100만명 이용시대 개막
금년 2월 버스준공영제 시행으로 노선부문은 급행간선, 순환선, 간선, 지선으로 기능별 구분하여 통행시간 단축(급행간선 일반버스대비 10-20분), 번호체계를 시민들이 쉽게 인식할 수 있도록 개편하고
· 급행1(급행+일련번호), 간선 : 509(현행번호 유지)
· 순환1(순환+일련번호), 지선 : 칠곡 3(생활권+일련번호)
※ 총 101개 노선 : 급행간선 3, 순환선 4, 간선 64, 지선 30

요금부문은 대중교통수단인 버스와 지하철간의 환승무료(할인)제를 시행하며
※ 환승허용 : 버스↔버스, 지하철 : 승차후 60분 이내
지하철→버스 : 하차후 30분 이내

운영부문은 공차거리 단축과 운전기사의 불친절 해소를 위해 공동배차제→ 개별노선전담제로 전환하고 시내버스 재정의 투명성제고와 표준운송원가의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산정을 위한 수익금 공동관리기구를 운영하고 시내버스 경영평가 등으로 합리적인 구조조정을 시행해 나갈 계획임.

지원 및 기반시설 구축 부문은 시내버스 운행관리에 대한 실시간 정보를 제공하여 버스 이용객의 만족도를 향상시키기 위한 버스관리시스템(BMS)을 단계별로 구축하여
※ 버스관리시스템
· 1차사업 마무리
- 정보수집부문(BMS센터, 차내 단말기, 무선통신시스템) 완공 : `06. 1
- 정보제공부문(정류소안내기, 회사·시·구·군 단말기) 완공 : `06. 8
· 2차사업 : 정보제공부문 확충(차내 안내기, 정류소 안내기) `06.3 ∼`07.2

버스전용차로 운영개선 및 대중교통 환승정류장설치(30개소)하고 버스정류소 Red-Zone 특별지정 설치하여 불법 주정차를 집중단속하기 위해 단속 CCTV탑재용 차량을 7대 운영(420백만원)하는 등 버스이용시설을 획기적으로 개선하여 버스우선시스템을 구축하고
※ 버스전용차로 : 현행 25개구간 100.1㎞ → 20개구간 117.2㎞(17.1㎞ 증가)
※ 환승정류장 설치 : 50개소 (L=50~100m, B=2.5m, 안전펜스), 950백만원
- ‘05 : 5개소(250백만원), ’06: 30개소(600백만원), ‘07: 5개소(100백만원)
※ Red-Zone : 붉은색으로 바닥을 포장한 불법 주·정차 절대금지구역

대중교통이용활성화를 위하여 다양한 디자인의 교통카드 개발보급과 교통카드 충전소를 현재 567개소 → 2,002개소(대구은행 현금인출기 1,433대)로 확대하며 공공시설 수수료, 유료주차장, 공연장 등의 소액결재수단으로의 기능을 확대하여 카드사용율을 현재(‘05.6월) 시내버스 52.4%, 지하철 46% 에서 각 70%수준으로 올릴 계획임.

금년 준공영제가 실시되면 대구시 차량운행비 등 연간 1,500억원(‘03: 대구교통혼잡비용 1조 250억원)이 절감되고 대중교통 수송분담율도 ‘04년현재 36.3%(버스 32.9%, 지하철 3.4%) 에서 금년에는 60%로 올리고 ’대중교통이용 일일 100만명 시대(‘05.10월현재는 87만명이나 향후 13%증가 예상)로 접어들 전망.

□ 「대중교통시범도시」 지정 추진
대중교통의 현황 및 문제점 분석을 통한 대중교통의 체계적인 육성을 위하여 대중교통기본계획(5년단위계획)을 금년중 수립하고 「대중교통시범도시」로 지정될 수 있도록 건교부에 건의할 계획임.
※ ‘05년 제정된 대중교통의육성 및 이용촉진에관한법률 (’05. 1. 27)에 의거, 건교부는 대중교통시범도시를 지정할 수 있고 지정시 국비지원 가능

□ 합리적인 교통수요관리로 대중교통이용 활성화
금년 상반기중 구청, 기업체별 교통유발부담금경감프로그램 운영실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교통량 감축프로그램 이행기준 및 경감비율을 지속 보완하여 시행하고 정보화시대에 맞는 수요관리정책의 일환으로 ‘05년 하반기 전국지자체중 최초로 개발한 Cyber carpool 프로그램을 3월까지 시자체 시범도입후 관공서, 기업체에 단계적으로 개발보급하여 고유가시대에 에너지 절약 및 도심교통환경개선에 자발적 참여하는 분위기를 확산해 나갈 계획임. ‘05년 10월부터 시행중인 매월 넷째주 「대중교통이용의 날」 지정·운영을 관공서에서 기업체 등 민간단체로 확대 운영하고자 함.

□ 안전하고 쾌적한 지하철 운영
안전한 지하철을 위하여 2007년까지 종합안전개선대책사업 76건(760억원)중 61건은 이미 완료하고 ‘06년은 54억원 예산으로 청각장애인용 시각경보기 설치 등 총 8건의 사업을 추진하며 지하철 이용객의 편의성 제고를 위하여 승강장 엘리베이터 7대 추가 설치(1호선, 반월당4,월촌3) 및 미니카드 등 비정형 교통카드도 충전할 수 있도록 교통카드보충기(1호선 49대)를 보완하고 승객접근성과 서비스제고를 위하여 역무실과 매표소를 통합정비 하는 계획을 추진하고자 함. 또한 지하철 역사가 시민들의 문화공간으로 활용되도록 역마다 청소년, 가족 등 계층별 맞춤형 문화공간을 조성하고 시민을 위한 건강검진 등 「1역 1 시민서비스」를 개발제공하고 「I ♡ 지하철」의 문화행사를 연 1회 개최하고자 함.
※ 지하철 문화공간 현황
- 1호선(반월당역, 동대구역), 2호선(용산역, 대공원역)

Ⅱ. 「차량」중심에서 「人間」중심의 교통정책 실현

□ 「교통안전 1등 도시 만들기」 추진
교통사고 발생건수는 ‘94년 15,137건에서 ’04년 11,070건으로 27.7%감소하여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한 그 동안의 성과가 노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금년에는 교통사고를 10%감소시켜 건교부에 「교통안전 시범도시」로 지정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임.

※ 현재 교통안전법개정안이 국회계류중으로 금년 하반기 건교부는 교통사고 발생건수, 주정차위반, 보행환경개선실적 등을 평가하여 ‘교통안전 시범도시’로 선정된 도시에는 ‘07년 재정지원 예정

※ ’04년 한국의 보행자 사망사고 비율은 38.7%로 OECD가입국 평균 16.5%에 비해 2.3배 높은 실정임
※ ’04 대구교통사고 : 11,275건, 사상자 16,183명 ⇒ ’06 각 10% 감소 목표
※ ’04 대구어린이 교통사고 : 1,017건, 사상자 1,192명 ⇒ ’06 각 10% 감소 목표
※ 인구 10만명당 사망자수(‘04) : 광주 9.5명 〉울산 8.8명〉 대구 8.7명 〉부산 7.2명 〉 인천 6.9명 〉대전 6.6명 〉서울 4.7명의 순임

보행자 안전위주 교통환경조성
신호등을 교차로 또는 횡단보도 진입전에 시범설치(현재 전주시, 안산시가 시범실시중)하여 신호위반, 정지선위반, 예측출발을 효과적으로 예방하고 보차도 분리공사, 보도 불법주정차 차량 집중단속 등도 체계적으로 추진 예정. 교통안전 체험교육을 위해 어린이회관부지내에 「어린이 교통랜드」를 1,715평 규모로 3월에 개관하여 연간 4만여명을 교육하고
※ 어린이교통랜드 : 54억원
- 실내교육장(연건평 455평) : 1층 전시관, 2층 영상관
- 실외교육장(연건평 1,260평) : 도로주행 체험, 스포츠안전놀이 체험 등

운수종사자의 교통의식 함양을 위해 연 3만명을 교육할 예정이며 시민들의 안전의식 제고를 위하여 교통안전체험사례 공모, 교통안전 기획프로그램 방송, 시민단체와 연대해 매월 4일 교통안전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교통의식제고에도 노력할 계획임.

□ 교통약자 및 보행자 우선 교통환경 조성
「교통약자의 이용편의증진법」 제정(‘05.1.27)에 따라 ’06년에「교통약자이용편의 증진계획」(5년단위)을 수립하여 60여만명(대구시 전체인구의 23.6%)의 대구지역 교통약자에 대한 체계적인 이동권을 확보. 장애인, 노약자 등 교통약자의 대중교통수단 이용 편의성 제고를 위하여 저상버스를 ‘06년에 10대(10억)를 보급하고 연차적으로 170대(170억)으로 확대해 나가며 저공해 천연가스버스도 ‘06년에 160대 추가보급(현재 677대, 2010년까지 1,791대 전체 완료)할 계획임. 중앙로를 거닐고 싶은 대구의 대표적 상징거리로 조성하기 위하여 대중교통전용지구지정 및 실시계획 용역 수립 등 중앙로 Upgrade Project를 차질없이 추진하며
- 중앙로(대구역~반월당구간, 1.05km) 대중교통전용지구 지정(‘06년 상반기)
- 승용차 교통통제 시점은 ‘07년 공사착공시 개시 예정

도심의 보행환경개선을 위해 보행환경개선 기본계획(‘03. 4월, 5개년계획)에 의거 ’06년에는 중구 동성 5길(동성1길~삼덕소방파출소간, 연장=400m, 도로폭=10m)의 보도를 신설하고 교통사고 잦은곳(9개소), 위험도로(8개소) 개선사업 및 어린이 보호구역 교통정비(28개소)를 위해 65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개선해 나갈 계획임.

※ 교통사고 잦은 곳 교통체계개선 : 9개소, 1,110백만원
- 총 137개소(77개소 개선완료)
※ 위험도로 구조개선 : 8개소, 1,649백만원
- 총 45개소(21개소 개선완료)
※ 어린이 보호구역정비 : 28개교, 3,726백만원
- 총 188개교(108개교 정비완료)

시내버스 유개승강장을 선진국형 신모델로 금년중 40개소(320백만원)를 교체하는 등 버스이용객의 편의를 도모하고자 함.
※ 총 400개소중 ‘05년까지 228개소 설치, 2010년까지 교체완료

□ 시민참여형 교통서비스 구현
시내버스의 운행 등 불편사항을 상시 점검하기 위하여 시민 200명으로 시내버스 서비스 모니터단을 운영 및 시내버스 서비스평가실시하고 교통불편신고센터(교통정보센터내 위치)와 시-구군간 실시간 온라인 네트워크체제를 구축(현재 공문으로 통보하므로 처리에 약 10일정도 기간소요)하여 교통불편사항이 신속히 해결되도록 할 계획임. 지하철은 30명으로 시민모니터단을 구성·운영하고, 경영정보 홈페이지로 예산 및 경영상황을 시민에게 알리고 시민만족도 조사를 연 1회 실시하여 지하철운영에 반영하는 환류시스템을 구축하고 시내 32개 간선가로축과 교차로의 교통량을 D/B화 하여 교통정보의 체계적인 수집을 통해 시민들에게 실시간 교통정보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교통정보센터의 운영을 내실화해 나갈 계획임. 시민참여형 주정차 계도요원을 운영하여 주정차질서확립 아웃소싱 제도를 정착시킬 계획임.

대구광역시청 개요
대구광역시청은 26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권영진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다. 권영진 시장은 시민행복과 창조대구를 이루기 위해 대구광역시를 창조경제의 선도도시, 문화융성도시, 안전복지도시, 녹색환경도시, 소통협치도시로 만들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daegu.go.kr

연락처

대구광역시 교통정책과 교통기획담당 홍성주053-803-4740
공보관실 진수일 053-803-2213 F.053-803-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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