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0년 7월 세계 최초로 휴대폰 결제 솔루션 개발에 성공한 다날은 지금까지 국내 휴대폰결제시장의 흐름을 주도해왔다. 이동통신과 커머스의 결합으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국내 온라인 유료화의 일등공신으로 평가받은 휴대폰 결제는 올해 ▲개정 저작권법의 본격 시행에 따른 온라인 음악의 유료화 ▲실물시장 및 회수대행 시장으로 사업영역 확장 ▲DMB 및 와이브로 서비스 개시에 따른 신규결제 시장 형성 등으로 매출 1조원대의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다날은 현재 온라인게임(엔씨소프트, 블리자드, 네오위즈, 넥슨, 써니YNK, 그라비티), 커뮤니티포털(싸이월드, 네이트닷컴, 파란, 다음), 온라인음악(벅스, 소리바다, 멜론, 쥬크온, 도시락) 등 각 분야선두기업을 포함해 총 8700여개의 사이트에 휴대폰 결제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러한 기반을 바탕으로 올해 휴대폰 결제 분야 최고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한다.
다날은 또 기존 온라인 콘텐츠 중심의 휴대폰 결제 서비스 영역을 G마켓, 인터넷교보문고, 티켓파크, 모닝365, DHC, 맥스무비, 티켓링크와 같은 실물거래 온라인 쇼핑 시장으로 확대해나감으로써 시장점유율 1위와 더불어 시장 개척 및 확대자로서의 역할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말 휴대폰결제가 처음 적용된 ‘대학원서접수 전형료 결제’에서 상당한 결제 비율을 기록함에 따라 신규 영역 개척을 통한 휴대폰 결제의 지속적인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휴대폰 결제를 통해 축적한 기술 및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망 개방 무선콘텐츠에 대한 과금대행은 물론 DMB, 와이브로, IP TV와 같은 신규 분야에 적합한 결제 솔루션도 적극적으로 개발하고 서비스할 계획이다. 현재 다날은 와이브로용 휴대폰결제 솔루션 개발을 위한 ‘와이브로 결제 사업자’로 컨소시엄에 참여하고 있다.
콘텐츠 사업과 관련해서는 모바일음악, 모바일게임, 모바일방송 등 기존 진출 분야인 모바일콘텐츠는 선두를 유지해나가는 한편 올해 본격화될 DMB시장을 선도해나가기 위한 원천 콘텐츠 확보에도 적극 나선다. 다날은 지난 10월 위성DMB 사업자인 TU미디어에 20억원을 출자했으며 지상파DMB사업자 중 하나인 한국DMB의 2대 주주다.
이를 위해 다날은 이미 종합엔터테인먼트 기업에 대한 전략적인 투자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 12월 SG워너비, 바이브, 엠투엠 등의 음반을 기획제작한 포이보스에 50억원을 투자했고, 자우림, 박정현,롤러코스터, 박효신, 이승철, 윤종신 등 국내 실력파 뮤지션들의 음반 및 디지털 음원권을 확보하고 있는 나코엔터테인먼트에도 50억원을 투자했다. 2004년에는 문화관광부가 주관하는 100억원 규모의 음악펀드에도 20억원을 투자한바 있다.
다날의 이러한 움직임은 콘텐츠 유통경로가 기존 유선인터넷에서 무선인터넷, DMB, 와이브로, IP TV, 텔레매틱스 등으로 다양화됨에 따라 점차 치열해지고 있는 원천 콘텐츠 확보 경쟁에서도 유리한 입지를 장악하기 위함이다. 특히 주요 주주로 참여하고 있는 위성DMB와 지상파DMB 서비스에 자체 브랜드 채널을 운영함으로써 차별화된 콘텐츠를 직접 제공한다는 전략이다.
이밖에도 확보한 음원을 직접 유통하는 것은 물론 자체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온라인 음악사이트 오디오닷컴(www.ohdio.com)과의 연계 마케팅에도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다날이 운영하고 있는 오디오닷컴은 올해 저작권법 개정과 함께 적극적인 마케팅 시행으로 본격적인 도약을 꿈꾸고 있다.
다날 박성찬 대표는 “기존 모바일 서비스 외에 위성DMB와 지상파DMB 등으로 서비스할 수 있는 채널이 다양해졌다”며 “원천소스 확보차원에서 유망 엔터테인먼트 업체에 투자하게 됐으며, 앞으로도 콘텐츠 확보를 위해 유망 엔터테인먼트 기업에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 대표는 또 “아직은 우리의 한류가 아시아 중심이지만 조만간 전세계 시장을 이끌어갈 것”이라며 “엔터테인먼트 기업에 대한 투자는 이에 대한 준비”라고 설명했다.
다날의 2006년은 콘텐츠와 휴대폰 결제라는 2가지 캐시카우를 바탕으로 더욱 강력한 신성장동력을 찾기 위해 노력하는 분주한 한 해가 될 것이다. 일차적으로 목표 시장인 DMB와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통해 기존 사업을 강화하는 한편 신규 수익사업 창출과 기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M&A(기업인수합병)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다날은 올해 글로벌기업으로의 입지를 공고히 다져나갈 계획이다. 대만과 중국의 휴대폰 결제 시장에 진출한 다날은 올해 추가로 동남아 국가에 진출에 올해 안에 총 5개국에서 휴대폰결제 서비스를 오픈한다는 목표다.
지난해 국내 업체로는 처음으로 중국 휴대폰 결제 시장에 진출한 다날은 중국 전역의 차이나모바일 고객 2억2240만명이 휴대폰 결제를 이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 올해에는 가시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2003년 11월 휴대폰결제 서비스를 시작한 대만은 현재 매월 로열티 매출이 30% 이상씩 성장하고 있으며, 지난 12월엔 대만의 모든 이통사에서 휴대폰 결제가 가능해져 올해 급속한 거래액 신장이 예고되고 있다.
이밖에 휴대폰 원음 벨소리로 시장 진출에 성공한 인도네시아의 경우 현지법인을 설립해 적극적인 시장 공략에 나섰으며, 그동안 철저한 시장조사를 진행해온 동남아 국가를 대상으로 해외진출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다날 박성찬 대표는 “지난해에는 해외시장 진출이 다날의 최대 과제였다면 2006년 올해는 해외시장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어 글로벌기업으로 도약해가 될 것”이라며 “국내 무선인터넷 시장을 주도해온 다날이 이제는 세계 시장을 주도해나갈 것”이라고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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