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백 출력속도로 컬러문서 고속 출력...삼성전자, 최고 수준의 ‘싱글패스’ 컬러 레이저 프린터 출시
싱글패스 방식은 컬러 문서도 흑백 문서와 같은 속도로 출력이 가능한 첨단 레이저 프린팅 기술이다.
기존의 컬러 레이저 프린터가 청록색, 자홍색, 노란색, 검정색 토너를 순차적으로 4번에 걸쳐 드럼에 전사하는 방식인데 비해 싱글패스(Single Pass) 인쇄방식은 4색의 토너를 모두 한 번에 전사해 기존 멀티패스 방식보다 인쇄속도를 4배까지 높인 획기적인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에 출시하는 CLP-600 시리즈는 싱글패스 방식을 채용해 분당 20매, 3초당 1매의 초고속으로 컬러 문서를출력할 수 있다.
CLP-600 시리즈는 기업 디자인실이나 광고대행사와 같이 컬러 출력이 많은 전문 사무실을 타겟으로 개발된 제품으로, 흑백과 컬러 모두 20ppm의 고속 출력이 가능하여 사무 효율성을 개선하는데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또한 스마트 패널 기능을 탑재하여 토너 부족, 용지 걸림 등의 문제가 발생하면 각 개인 컴퓨터에 자체적으로팝업창을 띄워 주며, 패널 창을 통해 현재 토너 각각의 잔량을 표시해주고 부족한 토너는 즉석에서 주문이 가능하게 하는 등 네트워크 기능이 강화되어 프린터의 사용 편리성을 극대화하였다.
삼성전자 디지털프린팅사업부 전략마케팅팀장 이장재 상무는 “매년 30%이상 고성장하고 있는 세계 컬러 레이저 프린터 시장에서 삼성의 컬러 레이저 프린터는 앞선 기술과 품질을 바탕으로 2006년 컬러 레이저 프린터 세계 시장 공략을 본격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11월「제1회 애널리스트 데이」에서 삼성전자는 프린터 사업을 8대 성장엔진의 하나로 꼽으며, 컬러 레이저 프린터 사업 본격 전개를 예고한 바 있다.
컬러 레이저 모델인 CLP-500시리즈로 성능시험 최우수상, 유지비 비교평가 1위를 차지하는 등 세계 각지에서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은 삼성 프린터는 고속 컬러 레이저 프린터인 CLP-600시리즈의 출시를 계기로 컬러 레이저 프린터 시장 공략을 한층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삼성전자 개요
삼성전자는 반도체, 통신, 디지털 미디어와 디지털 컨버전스 기술을 보유한 글로벌 리더다. 삼성전자는 디지털 어플라이언스 부문, 디지털 미디어 부분, LCD 부분, 반도체 부분, 통신 네트워크 부분 등 5개 부문으로 이뤄져 있다.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브랜드인 삼성전자는 스마트폰, 디지털 TV, 메모리 반도체, OLED, TFT-LCD 분야에서 세계 선두 주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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