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시, 세로형 행정 게시대 시범설치

마산--(뉴스와이어)--마산시는 공공목적으로 전신주, 가로수, 도로변 등에 게시했던 현수막을 앞으로 세로형 행정 게시대에 설치하여 도시미관 조성 및 광고 질서를 확립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시는 2백만원의 예산을 들여 지난해 12월 마산세무서 옆 도로변에 높이 5.8m, 폭1.5cm 현수막 4개를 설치할 수 있는 행정 게시대를 설치했다.

시는 올 한해에 행정 게시대 10개소 정도를 시범 설치 후 지속적인 관리·정비 후 효과가 좋을 시에는 시 전체적으로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시는 세금, 교통관련 등 공공용·행정용 현수막을 전신주, 가로수, 육교 등에 불법으로 게시해 민간인의 불법 현수막 철거·단속에 대한 형평성 제기 등으로 문제점이 발생되었다.

이번 행정 게시대 설치로 공공용·행정 현수막을 지정 게시대에 설치함으로써 불법현수막을 철거, 단속하는데 애로사항이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시 관계자는 ‘일반인들에게 공공용 현수막도 불법으로 설치하지 않는다는 인식변화를 보여 줌으로써 불법현수막 근절에 많은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고했다.

웹사이트: http://www.masan.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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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시청 공보계 이형건 055-600-3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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