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난, 전사적인 차원에서 사회공헌활동 전개

뉴스 제공
한국지역난방공사 코스피 071320
2006-01-05 10:51
성남--(뉴스와이어)--서울, 대구, 수원 등 전국의 12개 지역에서 공동주택 80만호와 건물 1,800여개소에 지역냉난방을 공급하고 있는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김영남, 이하 “한난”)가 전사적인 차원에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한난은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더불어 사는 사회 구현을 위하여 도농간의 격차 해소와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2004년 12월 '나누는 기쁨, 따뜻한 세상'이라는 슬로건 하에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구성한 사회봉사조직인 “한난 행복나눔단”은 금년에 약 80여명의 결손가정 아동을 방문하여 생활비를 지원하고 놀이공원 나들이를 통하여 함께 하는 시간을 가졌고, 50세대의 독거노인을 정기적으로 방문하여 후원금과 생활용품을 전달하고 목욕봉사도 시행하였으며, 9개소의 복지시설에 대한 후원금 지급과 노력봉사활동을 펼쳤고, 각 지사 인근 하천 및 산에 대한 자연보호활동도 중점적으로 시행하였다.

또한, 12월 22일에는 아름다운 가게와 공동으로「행복나눔 바자회」를 개최하여 공사 전임직원이 환경보호와 기부문화에 대한 의식을 공유하였으며, 이날 거둔 500만원의 수익금은 아름다운가게에 기부되어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이러한 한난 행복나눔단의 활동에 소요되는 재원은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기부금(4천5백여만원)과 이에 상응한 한난의 기부금(매칭그랜트)으로 조달(총 9천여만원)하고 있으며,

특히, 지난 12월 15일에는 사내 연구개발 인센티브를 받은 국승표운영총괄부장 등 13명의 직원들이 인센티브 중 일부를 자발적으로 갹출하여 마련한 5백만원을 “한난 행복나눔단”에 기탁하기도 하였다.

또한, 한난은 2006년부터는 1社 1村 이상의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초등학생에 대한 다양하고 집중적인 교육지원활동을 실시함으로써 도농간의 교육환경 차이로 인한 구조적인 격차발생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소해 나아갈 계획이며,

해당 농촌지역의 가정환경이 어려운 우수 청소년을 선정하여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때까지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프로그램도 수립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한난은 금년 11월부터 저소득층의 에너지구입비용의 일부를 지원하기 위하여 지역난방 고객 중 국민기초생활 수급자가 거주하는 약 18천여 세대에 대해서는 연간 기본요금에 상당하는 금액(35천원)을 지원할 예정이며,

2006년부터는 손익여건 등을 고려하여 지원대상을 장애인 또는 공공임대 아파트 거주세대 등 총 37천여 세대의 취약계층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강구해 나아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난은 연말연시를 맞이하여 신안군과 정선군의 무의탁노인 및 보호아동에 대하여 약 27백만원 상당의 “사랑의 쌀”을 전달하고, 지역난방을 공급하고 있는 12개 지역의 복지관 등에 약 20백만원 상당의 후원금을 전달하였다.

한난의 관계자에 따르면 “중장기적으로는 별도의 기금 또는 공익법인을 설립하여 교육환경 개선을 통한 도농간의 격차 해소, 에너지 구입비용 및 생활자금 지원 등의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을 전사적인 차원에서 전개해 나아갈 계획이며,

이에 소요되는 재원은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기부금과 한난 및 자회사의 당기순이익 중 일정액을 매년 출연토록 하여 조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한국지역난방공사 개요
1985년 11월 1일 집단에너지사업법 제 29조(1992년 5월 집단에너지사업법에 따라 공공법인으로 전환)의거 설립된 정부재투자기관(정부출자기관)이다. 주요업무는 주거 및 상업지역에 대한 집단에너지의 생산, 수송 및 판매이다. 2003년기준으로 납입자본금은 434억원(정부 46%, 한국전력 26%, 에너지관리공단 14%, 서울시 14%)이며, 자산규모는 1조1,254억원이다. 매출은 4,412억원, 당기순이익은 517억원이다.2004년 8월 16일 현재 직원은 832명이다.

웹사이트: http://www.kdhc.co.kr

연락처

홍보비서실 박창균 031)780-40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