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호주오픈테니스대회, 볼키즈 한국대표들의 활약을 기대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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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코스피 000270

2006-01-05 10:44

서울--(뉴스와이어)--“2006 호주오픈, 한국 볼키즈들의 활약을 기대해주세요!”

기아차가 후원하는 세계적 테니스대회인 『2006 호주오픈 테니스대회』에서 볼키즈(Ball Kids) 한국대표들의 활약이 시작되었다.

기아차는 지난 4일, 2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볼키즈 한국대표로 선발된 20명의 우리나라 유·소년들이 호주문화체험과 볼키즈 프로그램 참가를 위해 호주로 출발했다고 밝혔다.

「볼키즈(Ball Kids)」란 테니스경기에서 경기장 내에서 테니스 볼 공급·처리를 비롯해 선수들의 경기진행에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하는 유·소년을 지칭한다.

오는 16일부터 호주 멜버른에서 개막되는 『2006 호주오픈 테니스대회』에는 볼키즈 한국대표로 선발된 20명의 우리나라 유·소년들과 호주를 비롯한 세계 각국에서 선발된 300명이 넘는 볼키즈들이 테니스 경기진행에 참가하여 맹활약을 펼치게 된다.

영어, 테니스, 실기 테스트 등을 거쳐 볼키즈 한국대표로 선발된 20명의 우리나라 유·소년들은 12월 기아차가 마련한 국내 영어캠프에 참가하여 볼키즈 활동에 필요한 영어교육을 받았다. 볼키즈 한국대표들은 「2006 호주오픈」 행사 기간 동안 세계 각국에서 선발된 300명이 넘는 볼키즈들과 함께 호주오픈 경기에 직접 참여하여 볼키즈로 활동하고, 호주문화체험 프로그램 등에도 참가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게 된다.

기아차 호주오픈 볼키즈 선발 프로그램은 영어교육, 호주오픈 볼키즈 활동, 호주 문화체험 등의 다양한 혜택 덕분에 해마다 그 인기를 더하고 있다. 2004년에 열린 호주오픈 볼키즈 선발대회에는 20명 모집에 2천6백 명의 지원자가 몰려 130대 1의 경쟁률을 보인데 이어, 지난해 열린 선발대회에는 4천명이 몰려 200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기아차 관계자는 “호주오픈 볼키즈 프로그램이 해마다 인기를 더하면서 미래의 주역인 유·소년들뿐만 아니라 주요 고객인 부모님들에게도 ‘즐겁고 활력을 주는(Exciting & Enabling)’기아 브랜드를 보다 효과적으로 알리고 있다.”고 말했다.

20명의 볼키즈 한국대표들은 4일 한국을 출발해 호주 시드니와 멜버른에서 테니스 상식, 대회규정 등 볼키즈 활동에 필요한 집중훈련을 마치고 오는 12일 호주오픈 예선경기부터 볼키즈로 활약할 예정이다.

한편, 기아자동차는 세계 4대 그랜드슬램 테니스대회 중 하나인 「호주오픈테니스대회」를 지난 2002년부터 후원하고 있으며, 매년 20명의 볼키즈 한국대표를 선발해 호주오픈 볼키즈로 활약하게 하고 있다. 「2006 호주오픈 테니스대회」는 오는 16일부터 29일까지 호주 멜버른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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