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천후 초고속 열차를 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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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일유럽
2006-01-05 15:08
서울--(뉴스와이어)--기상 상태는 여행에 있어서 가장 중요하면서도 신경 쓰이는 것 중 하나이다.

하지만 프랑스 초고속 열차를 이용하면 이런 걱정거리를 한방에 날려 버릴 수 있다고 한다. 프랑스 초고속 열차의 경우 비가오나 눈보라가 치나 우박이 떨어져도 항상 운행되는 것으로 유명하다. 때로는 시속 220km, 많은 눈이 내릴 때는 안전상 시속 160km까지 속도를 낮춰 안전 운항을 한다. 특히, 청소 열차인 일명 브러시 트레인(Brush Train)은 열차 운행 개시 전 새벽 3시에서 4시 사이에 운행하여 철로를 깨끗하게 한다고 한다. TGV 같은 경우 비즈니스 시간에는 3분마다 배차되어 운행되기에 철로도 항상 깨끗하게 유지되고 있다고 한다.

매우 드문 경우이기는 하나 프랑스 남부 지방에서는 거센 바람이 불 경우, 열차가 시속 140 km까지 감속 운행하거나 경우에 따라 안전을 위해 초고속 열차에서 일반 열차로 변경 운항을 하기도 한다.

2003년 폭풍에 의해 바다 염분이 깔래-릴 (Calais- Lille) 노선에 덮였을 때 철도 세척을 위해 세척 기차 3대가 동원되기도 했다. 하지만 이러한 경우는 극히 드문 경우이며 프랑스 초고속 열차를 이용하면 악천후 속에서도 편안하고 안락한 여행을 즐기실 수 있다고 세계적 유럽 철도 상품 공급회사인 레일유럽 측은 밝히고 있다.

레일유럽 개요
레일유럽은 프랑스 국영 철도청(SNCF)과 스위스 연방 철도청(SBB)의 투자기업으로 전세계에 유럽 철도 상품(유레일 포함)을 공급한다. 프랑스 파리에 주재하고 있고 한국 대표 사무소는 홍보/마케팅 등을 담당하며 간접 세일을 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raileurop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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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케이션즈 코리아 전민철 차장 02-511-85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