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감귤박 이용 기능성 축산물 생산 4개사업에 2,695백만원 투자

제주--(뉴스와이어)--제주도에서는 2006년을『감귤박을 이용한 기능성 축산물 생산기지화』의 해로 정하여 사업을 추진키로 하였다.

감귤박은 그동안 상당량이 공해상 배출 등으로 버려지고 있음에 따라 이를 기능성 축산물 자원으로 활용 할 계획임. 감귤박은 가축의 사료 및 영양학적 가치가 있는 것으로 구명된 바 있으며 특히, 시험연구결과 가축에 급여 시 기능성 축산물 생산이 가능한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도내 주요 가축에 대하여 기능성 축산물 생산을 위한 사업을 대대적으로 추진하게 되었다.

이에따라 2006년도에는 4개사업에 2,695백만원(국비720, 도비1,120, 자담 855)을 투자하여 감귤박 T.M.R 사료 제조시설 1개소, 감귤박 건조 첨가사료제조시설 1개소를 설치하여 한우·젖소·돼지·닭에 급여 할 수 있는 사료 및 원료생산 체계를 갖추고 제주산 우유를 원료로 하여 기능성 유제품 즉, 시유와 치즈를 생산할 수 있는 시험사업을 추진하며 기능성 닭고기와 계란 생산을 위한 시험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러한 사업을 추진함으로서 한우, 돼지의 기능성 축산물 생산사업에 이어 젖소, 육계, 산란계까지 제주도에서 사육하는 주요가축은 모두 기능성 축산물화하여 우리도만의 특화된 기능성 축산물생산지지화를 도모하고 가축사료비 15~20% 절감 및 생산비 20~25% 절감으로 농가소득 20~30% 증대 효과와 해양배출 감소에 따른 환경오염 방지 등 일석삼조의 효과가 기대되며 도내에서 생산되는 감귤박(58천톤 내외)의 약 40%인 25천톤을 가축 사료화 하게 된다.

이와 관련하여 지금까지 추진 실적으로는 젖소 농가에 67기 3,350톤의 감귤박을 저장할 수 있는 저장시설(568백만원) 기능성 돼지고기인『귤먹은 도새기 생산기술개발』 (200백만원) 기능성 한우 쇠고기 생산기술 개발(250백만원) 대규모 감귤박 저장탱크 설치(1,250백만원) 등 4개사업 2,268백만원을 투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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