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 네트워크, ‘쇼우 미 유어즈’ 방영
이런 상황 속에서 케이블을 통해 푸드 & 라이프 스타일을 소개하고 있는 <올’리브 네트워크>에서는 수세기 동안 풀리지 않았던 남성과 여성이 가지고 있는 성에 대한 다른 생각을 보여주는 새로운 신규 시리즈 [쇼우 미 유어즈](원제: Show Me Yours)를 기획하고, 1월 10일(화)부터 매주 화요일 밤 10시에 방영한다. (8회*30분)
[쇼우 미 유어즈]는 남녀, 심리학자와 생물학자 간의 성에 대한 다른 시각을 코믹하게 그린 에로스 코미디로, 캐나다 쇼케이스에서 2004년에 5월 방영한 히트작이다.
유명 심리학자 케이트 랭포드(레이첼 크라포드 분)은 환자의 고민을 듣고 처방을 내리는 일에 싫증을 느끼고 쉬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결국 그녀는 당분간 자신의 본업을 접고 남자친구인 데이비드 엑스레이(제프 세이무어 분)와 즐거운 시간을 가지면서 성의 본질에 관한 책을 집필할 계획을 세운다. 그런데 갑자기 편집장이 그녀에게 찾아와 생물학자인 벤자민 체이스(애덤 해링톤 분)와 함께 책을 함께 완성해 보라는 제안을 한다. 참고로 벤자민 박사는 얼마 전까지 아프리카에서 원숭이의 짝짓기 습관을 연구한 생물학자였다.
결국 두 사람은 편집장의 제안을 받아들여 함께 성의 본질에 관한 책을 집필하게 된다. 두 사람은 많은 지원자를 인터뷰하며 그들의 성 경험을 듣고 나름대로 자신이 생각하는 바를 책에 기입한다. 그러나 각자 다른 삶을 살아온 사람들이 펼쳐내는 성에 관한 이야기로 두 사람은 심한 의견차를 티격태격하지만 두 사람 사이에는 점점 미묘한 감정이 흐른다.
올’리브 네트워크에서 편성을 담당하고 있는 김새날 차장은 “섹스에 대한 이론, 실제, 판타지를 오가는 이채로운 구성으로 제작된 [쇼우 미 유어즈]는 성에 대해 현실과 판타지의 차이가 큰 한국인들에게 매우 쉽고 코믹하게 접근할 수 있는 시리즈이다.“ 며, “특히 이론적으로는 전문가이지만 현실에선 이성과의 관계에 어눌한 여성 주인공은 국내 여성들과 많이 닮아 국내에서 커다란 인기를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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