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용정보, 코오롱 그룹 계열사에 대한 단기신용등급 정기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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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스홀딩스 코스피 034310
2006-01-06 10:32
서울--(뉴스와이어)--한국신용정보(대표이사 강석인)는 ㈜코오롱, 코오롱건설㈜, 코오롱패션㈜ 등 코오롱 그룹 계열사에 대한 단기신용등급을 각각 A3, A3, B+로 유지하였다.

코오롱그룹은 주력사업의 경쟁력 약화와 재무부담 증가에 대응하여 화섬사업 규모 축소, 코오롱글로텍과 HBC코오롱 등 일부 계열사 통폐합, 약 2,700억원 규모의 자산 매각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일련의 구조조정을 진행하였다. 이에 따라 그룹 총차입금 규모가 감소하는 등 재무적 개선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코오롱건설㈜, FnC코오롱㈜ 등 주력계열사들의 실적도 호조를 보여 화섬사업의 부진을 보완하고 있다.

㈜코오롱은 폴리에스터 및 나일론의 구조조정에도 불구하고 스판덱스의 급격한 시황악화로 화섬부문의 수익성 개선이 지연되었으나 주요 원재료의 수급상황 개선과 스판덱스사업의 철수 등으로 추가적인 실적악화의 가능성은 크지 않다. 그리고 필름, 산업자재, 타이어코드 등이 원재료가격 상승, 환율하락 등의 불리한 영업환경에도 불구하고 양호한 수익성을 유지하고 있어 향후 전체적인 실적은 점진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재무적 측면에서는 일련의 자산매각에도 불구하고 ㈜코오롱의 차입금규모는 2004년말 수준에서 유지되고 있으며 이는 수익성이 양호한 산업자재와 필름 등에 대한 설비투자가 이루어졌기 때문이며 향후 수익성 개선에는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한국신용정보㈜는 이러한 사업 및 재무상의 변화를 감안하여 ㈜코오롱의 기업어음 신용등급을 A3로 유지하였다.

코오롱건설㈜은 2005년 기존 현장의 분양률 제고와 이에 따른 현금흐름 유입을 바탕으로 영업수익성과 재무안정성이 개선되었다. 8.31 대책 이후 부동산 경기 둔화, 수주경쟁 심화 등으로 전반적인 시장환경이 악화되었으나, 단기적으로 풍부한 공사잔량, 진행 중인 현장의 수익성을 바탕으로 비교적 양호한 실적 유지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하여 기업어음 신용등급을 A3로 유지하였다. 한편 코오롱패션㈜은 주력브랜드의 영업망 확대에 따른 매출증가와 정상판매율 개선 등으로 영업실적이 개선추세를 보이고 있어 기업어음 신용등급을 B+로 유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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