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의 남자, 개봉 9일만에 전국 200만 관객 돌파

서울--(뉴스와이어)--2006년 전국을 신명으로 물들인 조선최초의 궁중광대극 <왕의 남자>(감독 이준익 | 주연 감우성, 정진영, 강성연, 이준기 | 제공 /배급 시네마서비스 | 공동 제공 CJ 엔터테인먼트 / 충무로펀드 | 제작 (주)이글픽쳐스 | 개봉 12월 29일)가 개봉 9일만인 오늘(6일) 전국 200만 관객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1월 5일 서울 누계 522,000 /스크린 68개 | 전국 누계 1,906,000 /스크린 319개)

국내 최초 1천만을 동원했던 <실미도>와 전국 800만 관객의 가슴을 울린 <웰컴 투 동막골>이 개봉 7일만에 전국 200만 관객을 돌파했던 전례에 비추어 볼 때 <왕의 남자>의 이 같은 폭발적인 흥행은 또 다른 국민 영화의 탄생을 기대하게 하고 있다. 더욱이 대규모 제작비를 앞세운 국내외 블록버스터 작품들 사이에서 상대적으로 적은 스크린 수에서 이뤄낸 성과라는 점에서 더욱 뜻 깊다.

<왕의 남자>는 이미 개봉 첫 주에 전국 115만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는 등 전국을 감동과 웃음으로 물들이며 화제가 되어왔다. 개봉 9일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할 <왕의 남자>는 장기 흥행 레이스를 펼칠 것으로 예상되는데, 관객층이 방학을 맞은 학생층에서부터 평소 극장을 찾지 않는 40~50대의 중장년층까지 그 폭이 넓기 때문이다. 또한 벌써부터 많은 관객들이 재관람 열풍을 불러일으킨 가운데 영화 관람 후 관객 만족도 역시 최고의 수치를 기록하고 있어 앞으로의 흥행 기세에 더욱 귀추가 주목된다.

스타캐스팅, 화려한 CG, 어마어마한 제작비 액수로 포장한 영화가 아닌 정직한 연출력과 열정이 묻어나는 배우들의 연기, 그리고 탄탄한 드라마로 한국 영화의 자존심을 지키고 있는 <왕의 남자>. <왕의 남자>의 신명은 포털 사이트 네이버(www.naver.com)에서도 이례적으로 영화평점이 1만개를 돌파하는 최초의 영화로 화제가 되고 있다. (1월 6일(금) 현재 10,366명 참여 | 평점 9.61 | 출처 네이버) 또한 네이버 검색 순위에서 열흘 째 1등을 유지하고 있어 영화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입증하고 있다.

놀이판의 왕이었던 광대 장생(감우성)과 왕마저도 사로잡은 아름다운 광대 공길(이준기), 광대들의 자유를 동경했던 슬픈 절대권력자 연산(정진영)과 그의 애첩이자 치명적인 매력의 요부 녹수(강성연)까지 주인공들의 운명이 얽히는 강렬한 드라마 속에 웃음과 눈물, 감동의 여운이 살아있는 작품으로 호평 받고 있는 <왕의 남자>. 개봉 9일만에 전국 200만 관객을 동원하며 전국을 신명으로 물들이고 있는 <왕의 남자>는 한국영화의 흥행사에 한 획을 그을 또 하나의 작품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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