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올해 친환경 벼 재배의향 대폭 늘어
6일 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부터 약 1개월간에 걸쳐 도내 22개 시군 2만여 농가를 대상으로 올해 친환경 벼 재배의향을 조사한 결과, 1만8470ha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해 재배면적 1만583ha보다 74.5%나 크게 증가한 것이다
농법별로 보면 쌀겨농법이 35.6%, 우렁이농법이 34.1%, EM미생물농법이 15.4%, 오리농법이 8% 등 이들 4개 농법을 실천하겠다는 면적이 1만 7195ha로 이번 전체 의향면적의 93.1%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해와 비교해 농법별 농가 선호도 변화추세를 보면 제초효과가 좋은 우렁이농법이 지난해 2천203ha에서 2.9배 증가한 6천304ha로 선호도가 크게 늘어났다.
또 쌀겨농법은 지난해 4천163ha보다 1.6배 증가한 6천567ha, EM미생물농법은 지난해 1천906ha보다 1.5배 증가한 2천855ha, 오리농법은 지난해 823ha보다 1.8배 증가한 1천469ha로 조사됐다.
도는 친환경 벼 재배의향이 전체 벼 재배면적 19만여ha의 10%수준까지 크게 늘어나고 있는 것은 소비자들의 고품질 안전농산물 선호 추세에 따라 시장 수요가 급신장하고 있는데 적극 대응해 나가고자 하는 의지로 분석했다.
도는 이에 따라 친환경농업 실천농가를 대상으로 농법별 기술교육, 흙살리기, 값싸고 질 좋은 농자재 공급 및 단계별 영농이 적기에 이뤄질 수 있도록 단지별로 담당공무원을 배치해 현장지도에 나설 방침이다.
또 농협, 작목반, 농자재 업체, 민간 인증기관 등이 사업주체가 돼 재배·생산에서 인증절차 이행, 판로확보에 이르기까지 책임경영 체제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양규성 전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농가들이 비교적 제초효과가 좋고 비용이 저렴하게 드는 농법을 선호하는 쪽으로 재배의향이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며 “친환경농업 실천단지를 중심으로 친환경농업실천에 필요한 농자재 및 농기계지원 등을 확대해 농가들이 영농을 손쉽게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라남도청 개요
전라남도청은 20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이낙연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전남도는 동북아 물류·관광·미래산업 선도지역을 만들어 가겠다는 비전을 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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