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우리 동네 효자, 자신의 신장을 아버지에게”

성남--(뉴스와이어)--당뇨병으로 고생하는 아버지(48세) (김학진, 성남중학교 행정실장)를 위하여 자신의 신장을 떼어준 학생이 있어 주위로부터 칭송을 듣고 있다.

주인공은 성남서고등학교 3학년1반에 재학중인 김현기(19세) (중원구 금광1동 50번지) 학생이다.

김현기군의 아버지는 지난 2002년에 지병인 당뇨병이 발병 투병생활을 하던 중 2005년초 고혈로 인한 신장 훼손으로 신장이식이 절실히 요구되었다.

이를 본 김현기 학생이 부모님의 건강회복을 위하여 자신의 신장을 떼어내 수술을 계획하였으나 수능시험을 앞둔 상태로 부모님의 권유로 의사와 상의하여 수능 시험이 끝난 12월 12일 분당서울대병원에서 신장이식수술을 하여 24일 퇴원해 자택에서 요양중으로 두사람 모두 회복중에 있다..

성남서고등학교 임하영 담임 선생은 평소 김현기 군이 밝고 쾌활한 학교 생활로 타의 모범을 보이고 있으며 주위 사람에게 자신이 신장을 아버지에게 이식 수술을 한다는 것을 알리지 않은 과묵한 학생이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김현기 학생은 수능시험도 우수하여 수원대학교 도시부동산학과에 수시합격을 한 상태이다.

웹사이트: http://www.cans21.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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