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링크, 여행상품 판매수수료 면제키로 결정

서울--(뉴스와이어)--여행상품중개사이트 투어링크(www.tourlink.co.kr)는 새해부터 판매수수료율을 0%로 낮추어 사실상 면제키로 결정하고 이 사실을 188개 제휴여행사에 통보하였다고 9일 발표했다.

그동안 투어링크는 팔다 남은 좌석이나 여행상품을 사이트에 올려 직접 판매한 금액의 2%에 해당하는 수수료를 제휴여행사로부터 받아왔다.

여행사에 상품을 공급하는 대형패키지여행사가 여행시장을 주도하면서 전통적 방식을 고수하던 여행사들이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데 투어링크는 상품개발능력이 있으나 판촉과 홍보능력이 부족한 여행사에게 온라인쇼핑몰을 제공해 왔으나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새해부터 판매수수료를 받지 않기로 결정.

제법 규모가 있는 여행사들도 성수기좌석확보를 위해 항공사로부터 배당받은 비수기좌석을 원가이하로 팔기도 하지만 정작 필요한 고객에게는 홍보가 되고 있지 않다.

투어링크의 이번 조치로 여행사는 제한없이 상품을 등록할 수 있으며 핸드폰문자서비스를 이용한 실시간 거래확인시스템을 통해 마감 직전까지도 판매가 가능하게 되었다. 또한 고객은 주문식 맞춤예약을 통해 원하는 상품이 등록된 사실은 실시간으로 통지받을 수 있다.

그러나 우대등록과 추천상품의 경우에는 종전과 같이 소정의 수수료를 부담케 할 계획이며 예치금제도를 없애고 수수료정산을 후불제로 변경한다고 말했다.

투어링크 개요
투어링크는 개인판매용 전세기 예약시스템 RedFox를 운용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tourlink.co.kr

연락처

(문의 : 02-722-25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