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연-교토대 연구협력 협정 체결

대전--(뉴스와이어)--한국원자력연구소(소장 박창규)가 일본 교토대학 원자로연구소와 연구용원자로의 주요 이용분야인 중성자방사화분석과 중성자영상기술 분야에 대한 기술협력 증진에 합의하고 지난해 말 교토대학에서 연구협력 협정(MOU)을 체결했다고 1월 9일 밝혔다. 이번 연구협력 협정 체결에 따라 양 기관은 기술협력 및 정보교류를 위한 공동 워크숍을 매년 개최할 계획이다.

중성자 방사화분석(Neutron Activation Analysis) 기술은 미량의 성분원소를 비파괴법으로 분석하는 기술로서, 원자력 분야의 기초연구를 비롯하여 재료과학, 환경 분야, 보건·영양, 범죄과학과 고고학 등의 분야에서 시험 검사 및 측정분석 도구로 응용되고 있다. 중성자영상기술은 중성자를 이용하여 물질의 내부구조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는 기술로, 복잡한 구조물의 내부검사에 이용된다.

양측은 이번 협정 체결을 계기로 기술의 산업적 이용 제고와 항공기 부품 등 매우 복잡한 구조물의 내부검사 기술 확립에 주력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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