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한파! 발열의류로 막을 수 있다

대전--(뉴스와이어)--일반적으로 의류는 체온조절 기능과 외부환경부터 신체를 보호하는 기능을 하고 있으나, 최근 의류의 내부에 발열장치를 설치하고 온도센서를 통해 쾌적한 난방이 될 수 있는 의류가 개발되고 있다.

특허청에 따르면, 발열의류에 관한 출원이 2000년까지는 누계 12건에 불과하였으나 2001년 이후에는 34건으로 급증추세를 보이고 있다.

발열의류와 관련된 기술의 출원동향을 살펴보면, ‘05년까지 발열의류와 관련한 특허 및 실용신안출원은 모두 46건으로서, ’02년 이후는 연평균 약 8건씩 출원되고 있다.

발열의류를 발열방식별로 보면 전열선을 이용한 방식이 전체의 약 33%를 차지하고 있고, 면상발열체를 이용한 방식이 28%를 차지하고 있으며, 전도성섬유를 이용한 방식이 26%를 차지하고 다음으로 상변화물질 이용 및 공급관으로 이루어진 방식이 13%의 순이나, 근래에 들어서는 열전소자를 이용하여 자동적으로 온도조절이 되어 쾌적한 난방이 이루어질 수 있! 는 방식이 출원되고 있다.

최근에 개발되고 있는 발열의류의 대표적인 유형으로는 다음과 같은 것이 있다.

건강증진에 상당히 유익한 맥반석, 황토, 옥분말 등으로 이루어진 피복재로 열선을 덮은 전열선을 만들어 움직임이 발생되지 않도록 내장한 후 그 내장된 전열선의 열선 외부 노출부위를 절연체로 피복하며 밧데리를 부착하여 전열선으로 전원을 공급 할 수 있게 한 세탁이 가능한 방한용 발열의류

의류의 겉감에 대응하는 모양으로 전도성 탄소섬유사와 일반섬유사로 안감을 제직하고, 상기 전도성탄소섬유사에 전원을 공급하기 위한 전원공급수단을 내장하며, 원적외선 방사재료를 기계적 열처리로 점성 코팅시켜 상기 전원공급과 동시에 발열되면서 원적외선이 방사되는 안감으로 이루어진 발열의류

전선에 의해 연결된 면상발열체와 배터리가 결합되며, 일측에 온오프스위치 및 온도조절노브가 구비된 커넥터를 연결시켜 면상발열체에 전원을 공급할 수 있도록 구성된 면상발열체의류
(면상발열체: 전기저항을 갖는 세라믹저항체의 발열부위를 매개로 하는 전기에너지를 열에너지로 변환시켜주는 기능을 갖는 것으로 응용성과 열효율적인 측면에서 면의 형태를 가진 발열체)

의류의 내측 또는 외측으로 방열 또는 흡열할 수 있도록 의류에 배열 설치된 열전소자와, 의류의 내측 온도를 측정하는 온도센서와, 온도센서의 값을 입력받아 열전소자로 흐르는 전류량 및 방향을 조절하여 냉난방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한 열전소자를 이용한 냉난방 의류
(열전소자: 열과 전기의 상호작용으로 나타나는 각종 효과를 이용한 소자의 총칭으로, 크게 전기저항의 온도변화를 이용한 소자인 서미스터, 온도 차에 의해 기전력이 발생하는 현상인 제베크효과를 이용한 소자, 전류에 의해 열의 흡수(또는 발생)가 생기는 현상인 펠티에효과를 이용한 소자 등이 있다.)

이러한 보온효과와 아울러 쾌적하고, 건강증진 기능을 가지는 발열의류는 급속도로 발전하는 컴퓨터 기술과 접목되어 좀더 편리하고 많은 기능이 부여된 의류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 의류에 난방기의 개념을 도입함으로서 사람의 운동량 및 주위의 온도에 따라 설정된 범위 내에서 쾌적한 체온을 유지할 수 있고 복합기능이 강화된 방향으로의 기술개발이 꾸준히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특허청 개요
특허청은 특허와 실용 신안, 디자인(의장) 및 상표에 관한 사무와 이에 대한 심사, 심판 사무를 수행하는 산업통상자원부 소속 행정기관이다. 대전에 본부를 두고 있다. 조직은 기획조정관, 산업재산정책국, 정보기획국, 고객협력국, 상표디자인심사국, 기계금속건설심사국, 화학생명공학심사국, 전기전자심사국, 정보통신심사국으로 구성되어 있다. 소속기관으로 특허심판원과 특허청서울사무소, 국제지식재산연수원 등이 있다.

웹사이트: http://www.kipo.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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