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분개각, 잘못된 인선이다 46.8%
지지정당별로는 열린우리당 지지자들을 제외하고는 한나라당, 민주당, 민노당 지지자들 순으로 평가가 안 좋았고, 열린우리당 지지자들은 반대로 43%가 잘된 인선, 23.1%가 잘못된 인선이라고 응답했다. 성별로는 남성이, 연령별로는 나이가 많을수록 잘못된 인선이라고 응답을 많이 했고, 지역별로는 강원과 호남을 제외한 전 지역에서 잘못된 인선이라는 응답이 높았는데, 서울지역이 53.6%로 잘못된 인선이라는 평가가 가장 높았다.
한편 조사결과 응답자들의 42.8%가 가장 적절히 못한 인선으로 유시민 의원의 보건복지부 장관 인선을 꼽았고, 10.1%가 이상수 노동부 장관, 6.3%가 이종석 통일부장관, 5.6%가 정세균 산자부장관, 3%가 김우식 과기부장관으로 나타났다.
유시민 의원의 보건복지부 장관 인선에 대한 비판이 가장 높았던 곳은 수도권이었고, 인천/경기 지역 응답자들이 53.4%로 가장 높았다. 성별로는 남성, 연령별로는 나이가 많을수록 유시민 의원의 장관 기용에 비판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는 지난주보다 6% 하락한 31.2%를 기록했다. 무엇보다 부분개각에서 나타난 당청간의 불협화음에 대한 국민들의 실망이 국정수행지지도를 하락시킨 원인인 것으로 해석된다.
이번조사는 1월 5일, 전국 성인남녀 717명을 대상으로 전화조사로 이루어졌으며,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서 ±3.66%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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